#1248 Oh hi🌊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최고 좋음으로 뜨는 맑은 하늘, 상사의 반차와 책상 위엔 쇼트케이크와 커피라니 이런 목요일 오후 또 없습니다. 적절한 배경음악을 찾다가 본 글을 공유합니다. ‘오하이오’라는 동일한 제목을 가지고 있는 노래 4곡이에요. 신종 코로나로 힘든 나날이었는데 간만에 기분이 조금 가벼워졌어요. 오늘 앨리스는 7편의 짧은 이야기로 준비했습니다. (레터 전반적으로 분홍, 보라 한 이미지는 기분이 좋아 의도한 게 아니에요) #1249 집중 유형 테스트🌼 @@이 테스트는 모바일에 최적화되어있으니 부디 번거롭더라도 모바일로 해주세요. 할 때는 꼭 음향을 켜주시고 천천히 테스트를 진행해주세요. @@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 테스트인데 짧은 과정 속 따뜻한 그림체와 문장들, 그리고 흘러나오는 음악들이 잠깐 팍팍했던 오늘의 무드를 전환시켜주는 것 같다. 그래서 너는 어떤 꽃이니? 이미지 출처 : 나만의 꽃 심기 #1250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이틀 전 한 왕자가 인스타그램에 셀카 짤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었다. 왕자의 의상 착의는 바나나 우유 왕관, 빙그레 로고 귀걸이, 붕어싸만코 디테일이 살아있는 제복 카라, 그리고 빵또아 바지다. 계정 이름은 너도 나도 잘 알고 있는 빙그레코리아다. 여섯 장의 셀카를 올린 뒤, 아빠에게 혼나는 사진이 마지막 업로드였다. 알고 보니 왕위를 승계 받기 위해, 역량 평가를 위한 채널 운영이었다. 6개월 뒤 어떤 결과가 있을지 기대된다. #1251 새로운 보정 앱📱 사실 보정하기 귀찮아 사진 올릴 때 보정을 안 하고 올리는 앨리스가 이 앱을 보자마자 아, 딱 가려운 곳 만 긁어주는 앱이 있다면 이것이겠구나! 하고 무릎을 쳤다는 후문이 있다.(사실은 아니다) 아무튼 그만큼 마음에 들었다는 뜻인데 가볍게 쓰기에 좋을 듯하다. 요즘 같은 날 나가서 사진은 못 찍지만 그간 찍어두고 미뤄뒀던 보정을 침대에 누워 토독톡 해봐야겠다. #1252 오피스 프렌드 거위🦢 코로나 19 때문에 날이 좋아도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회사, 집, 회사, 집을 반복하다 보니 진짜 하루하루가 이런 노잼이 없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거위를 키우기로 했다. (?) 랜덤으로 내 모니터에 나타나서는 대화를 시도하기도 하고 나를 방해하기도 한다. 지루했던 순간이 잠시나마 힐링 된다. 모니터의 일탈을 위해 거위를 들여보는 건 어떨까? #1253 아직 내 할부가...💜 나는 평생 애플의 충성고객(이라고 쓰고 노예라고 읽는다.)으로 남을 것 같았는데 그 근간을 흔들 엄청난 사건이 생겼다. 삼성에서 나온 갤럭시 플립이 그 주인공인데 일단 색도 너무너무 이쁘고 그 옛날 폴더폰의 노스탤직(?)한 느낌도 담고 있다.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휴대폰을 접을 필요 없게 만들었더니 이제 그걸 다시 접고 있다. 그래서.. 나 이거 살..말...? #1254 칼럼 세 편 소개📄 문맥을 이해하지 못하고 긴 글을 읽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 앨리스도 몸소 실감하고 있다. 원래도 집중력이 안 좋았지만 이렇게 안 좋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글이 조금만 길어지면 머릿속이 시끄러워지고 흐릿해진다. ‘인사이트 넘치는 칼럼’을 소개하는데 문맥 이야기까지 나온 이유는... 이 세 편의 칼럼이 무겁거나 길지 않으니 시간 나실 때 한 번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중력 없는 사람도 읽었다, 정도의 예시였습니다. 부담 없이 클릭하세요! #힙스터를꿈꾸는 #N살직장인입니다 #1주에_한번_공유하는 #안봐도_괜찮지만_보면_좋은 #리스트 #스크랩 #갈까말까할땐가라 #살까말까할땐사라 #예쁜쓰레기수집 #맛있게먹으면0칼로리 Like us on Instagram 앨리스미디어 alicemedia2017@gmail.com 구독하기 | 지난호보기 | 수신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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