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타 피드에서 추억의 mp3가 보여 반가운 마음에 클릭해 보았는데요. 게시물의 정체는 바로~ 나의 애착 물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였어요. 서울환경연합에서 주최하는 이 전시는 오래되었지만 추억 가득한 물품들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10년은 거뜬! 20년~30년 세월을 함께한 물품들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답니다. 뉴 아이템을 향해 활짝 통장을 열어두는 프로 소비러 앨리스는 전시를 보며 그래 꼭 필요한 물건만... 되도록 오래 쓸 수 있는 물건을 사야지 지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다짐했어요. (과연..!)
영화 꽤나 보셨다면 한 번 도전해 보시죠! 왓챠에서 도전 왓챠벨이라는 영화퀴즈 대회를 진행하고 있어요. '아닌 것을 고르시오'라는 학창 시절 함정에 빠지기 쉬웠던 아닌 것 고르기 문항은 물론, 듣기 평가처럼 영화 속 사운드를 듣고 맞추는 문제도 있어 난이도가 꽤 상당하다고 느껴졌답니다. 앨리스의 도전 결과, 그래도 영화를 많이 봤다고 자부했지만 다소 부진한 점수를 얻었어요. (친구들아 미안해~) 더 부지런히 영화를 섭렵하고 왓챠벨 울리기에 다시 도전해 봅니다!! 여러분은 몇 점 받으셨나요? (기웃기웃)
앨리스의 자취 라이프에 한줄기 빛인 SSG에서 '셰프의 장바구니'라는 웹 매거진이 발행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꽤 오랫동안 진행해온 걸로 아는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중고 신인으로 데려와 뉴스레터에 스을쩍 넣어봅니다. 포스만으로도 믿음이 가는 셰프님들의 비전의 레시피와 함께 요리에 사용된 식자재들을 바로바로 장바구니에 넣을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이 외에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각종 이벤트 사이에 뿔뿔이 흩어진 SSG 매거진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왜 이벤트 페이지에 올라오는지 아시는 구독자분은 메일로 귀띔해 주기..!)
이제 맘 놓고 여행 좀 가나 싶었는데 말이죠! 끝날 줄 알았지? 하며 다시 그것의 확산세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죠.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둔 만큼 사람이 많은 곳은 미리 알고 조심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한국관광공사에서 행동 유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행지의 붐빔 정도를 표기해 주고 있더라구요!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지역도 다양해요. 신박하게 안전여행지수로 여행지 혼잡도를 알려주니 빨간불의 여행지는 살짝 피해 가보아요. 아직 안심은 금물! 조금 더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떠나보자구요~ (서마터한 여행자인 척 주변에도 알려주기!)(근데 소개하려고 하니까 8월 1일까지 점검이라네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점검 끝나기까지 쪼굼만 기다려~~)
더위를 뚫고서라도 이 길은 꼭 걸어봐야 해요! 지나갈 때마다 공사가 언제 끝나는 걸까, 끝나긴 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오랜 시간 베일에 싸여있던 그 길이 드디어 개방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창경궁과 종묘를 잇는 궁궐담장길이 역사의 아픔을 딛고 무려 90년 만에 다시 연결되었답니다. (짝짝) 공사기간 동안 담장길 아래 컴컴한 터널 속 길을 걸어가며 조감도 속 공간이 어떻게 공개될지 궁금했던 앨리스! 이제 비타민D 광합성하면서 걸을 수 있다니 이번 주말에 바로 달려가 봅니다.
피카츄 돈까스 하나에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 하지만 요즘엔 피카츄 돈까스를 파는 곳을 찾아보기 쉽지 않더라구요! 이제 간식에 몇 천 원은 자신 있게 소비할 수 있는 어른인데 왜 사 먹질 못하니~ 하던 찰나 하림에서 피카츄 돈까스를 출시한다고 해서 추억의 맛이 그리운 분들께 공유해 보아요.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출시하는 피카츄 돈까스에는 꼬리까지 달려있어 완전체 피카츄 돈까스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소 잔인) 이제 어른이 된 쩝쩝박사는 피맥 조합(피카츄 돈까스+맥주)을 떠올려봅니다^^
앨리스의 애착 전시공간, 문화역서울284에서 '나의 잠 my sleep'이라는 전시가 열렸어요! 성인에게 권장하는 수면시간이 6~8시간인 점을 생각하면 우리의 삶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활동 중 하나인 '잠'에 대해 면밀하게 고찰해 본 전시로 토크쇼와 함께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슬립존도 운영한다고 하니 잠만보 앨리스는 전시 관람시간 6시간도 가능할 것 같아요(^^)(아주머니 이런 데서 주무시면 입 돌아가요~~) 일전에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최했던 '호텔사회'라는 전시에도 객실을 모티브로 푹신한 매트리스를 잔뜩 쌓아두고 수면 체험을 할 수 있게 꾸며두었던 게 떠오른 앨리스였습니다. 우리 모두 잠의 세계로 입장해 봅시다!
요즘 핫한 회사들은 꼭 브랜드 다큐를 하나씩 세상에 선보이는 것 같아요. 어느덧 우리 삶에서 필수불가결한 서비스가 된 카카오에서도 워크멘터리라는 이름의 다큐를 공개했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카카오 맵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는데요. 카카오 맵에 가고 싶은 곳 즐겨찾기를 잔뜩 저장해둔 앨리스는 어떤 생각들이 모여 서비스가 만들어지는지를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지도는 더 이상 멈춰있는 게 아니라는 발상! 최근 잔잔했던 앨리스 상상력 호수에 돌이 던져지는 것 같았다는 후기 남깁니다.
서울역284 전시에 이어 또 앨리스가 사랑해 마지않는 궁온 프로젝트! 횟수를 거듭할수록 유명해져서 이제는 경쟁률이 어마어마한 것 같지만.. 식사 못한 모기마냥 주변을 서성이다 다시 빨대 꽂아보러 왔습니다. 지난주 이벤트에 어떤 구독자분이 '가끔 지난 모집공고를 뒤늦게 알려 주서셔 서운해요. 같이 알아요!'라고 써주셨어요.(이것에는 슬픈 사연이 있지만 그건 나중에!) 그래서 모집 기간이 아슬아슬하게 남았지만 소개하러 왔어요! 자, 잘 보세요! 8월 1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응모만 하고 당첨만 기다리면 되는 '궁온 체험 꾸러미'! 세 가지 꾸러미 중에 궁금한 꾸러미로 신청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