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하는 가을🍂 안녕 여러분, 이번 주에는 앨리스가 진짜 진짜 애정하는 행사를 소개할 거에요. 이미 여러 번 다양한 루트로 소개해서 익숙하실 궁중문화축전 이랍니다! 궁중문화축전은 2016년에 처음 개최되어 지금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죠. 딱 궁궐 나들이하기 좋은 봄, 가을에 개최되니 궁중문화축전에서 여는 다양한 프로그램 스윽 눈여겨보았다가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가보기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앨리스는 혼자서도 척척 잘 다녔답니다.😎
이번 궁중문화축전은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은데요. 첫 번째로 경복궁의 복원 이야기를 담은 창작 판소리 공연 ‘판소리로 듣는 궁 이야기’를 경복궁 흥복전에서 공연합니다. 경복궁 흥복전, 이름이 생소한가요? 2019년 궁궐 복원정비 사업을 통해 복원되어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된 건물이기 때문에 다소 생소할 수 있답니다. 10월 6일(바로 내일..!) 오후 2시에 공연 티켓팅이 열리고 혹여 티켓팅을 놓쳤더라도 현장 관람도 가능하니 경복궁이 어떻게 복원을 이야기로 풀어낸 공연, 어때요?
다음으로는 ‘고궁음악회’와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을 빼놓을 수 없죠! 이미 여러 차례 공연을 했기에 이번엔 또 어떤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일지 매우 기대 중이랍니다. 특히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은 10월 17일과 18일 이틀 진행되는데요. 드라마 궁 OST로도 친숙한 밴드 두번째달과 판소리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소리꾼 김준수, 뉴에이지와 크로스오버 음악의 대가 양방언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라 앨리스는 열심히 티켓팅해볼 예정..!!(자세한 공연 일정과 티켓팅 일정은 공식 채널을 참고하기~)
음악 공연은 잔뜩 소개했으니 이제는 먹는 이야기를 하면 좋겠죠? 경복궁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라면 역시 경복궁 생과방이 아닐까요? 여름부터 쭉 이어서 운영되고 있는데요. 10월 12일에 3차 티켓팅이 열린다고 합니다. 경복궁 소주방은 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인데요.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왕이 먹었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이곳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답니다. 느긋하게 경복궁의 경치를 보며 즐기는 풍류는 덤!
경복궁 생과방이 낮에 운영된다면 밤에는 또 다른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어요. 밤의 경복궁 소주방을 비롯 주방 골목을 누비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수라간 시식공감’입니다! 밤의 생과방과 식도락 두 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고 앨리스는 지난가을 수라간 시식공감을 다녀왔었는데요.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어 매우 추천합니다!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 추첨제로 운영되니 추첨 응모 기간에 꼬옥 신청해 보아요!
이 외에도 창경궁의 후원에서 열리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춘당의 시간-이어지고’, 창경궁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홈페이지 체크해 보기! 앨리스가 애정 하는 궁중문화축전을 오늘 좀 더 자세하게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정말 기뻤는데요. 어떠신가요. 가을에 궁궐로 나들이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나요? 그렇다면 우리 모두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궁에서 만나요~~
달고나 커피, 콘치즈불닭 등 각종 먹방 영상과 브이로그에 으레 꼭 등장하곤 했던 유행 레시피들!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궁금했던 적 혹시 있지 않나요? 지금 소개하는 구 트위터, 현 엑스 계정의 주인은 무려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의 창시자로 유명한데요! 복잡한 설명 대신 부모님이 어깨너머로 툭툭 던져주는 말처럼 느껴지는 '대파 쫑쫑', '강불에 팔팔' 같은 레시피 속 표현들이 맛깔스러워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군침이 돌아요. 마지막에 늘 덧붙이는 따스한 멘트는 마음이 따듯하게 데워지는 효과까지 있으니, 오늘 뭐 먹지? 고민이 될 땐 이 계정을 둘러봅시다!
궁중문화축전에 관심이 생겨 경복궁 나들이를 가게 되었다면 한 가지 더 추천 루트가 있답니다. 경복궁 옆 국립고궁박물관이랍니다. 다양한 소장품이 있어 상설전시도 좋지만 12월 13일까지 특별 전시 <활옷 만개滿開, 조선왕실 여성 혼례복>이 전시되고 있어요. 또 매주 수요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는 헌장 강연도 마련되어 있어 의복에 관심이 있다면 보는 것도 좋겠어요!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면 앨리스가 꼭 놓치지 않고 보는 콘텐츠가 있는데요. 바로 남의 집 집들이~룸 투어 영상! 각양각색의 취향이 묻어있는 집들을 구경하는 게 얼마나 재미나게요? 그런 앨리스의 귀에 들어온 한 전시 소식! 오래된 양옥집을 개조한, 향 원료로 가득한 정원이 있는 조향사의 집을 구경할 수 있다니, 룸 투어 매니아 앨리스가 놓칠 수 없죠? 가을맞이 북촌 나들이를 떠날 좋은 명분이 되었고요^^ 조향사의 집답게 직접 향 블랜딩 체험도 해볼 수 있다고 하니, 눈과 코가 모두 즐거운 룸 투어가 될 것 같네요!
만 39세 이하의 젊은 정치인의 성장을 돕는 비영리 기업 뉴웨이즈에서 2024년 총선에 출마할 젊치인을 찾는다고 해요. 앨리스는 정치에 입문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 같아 신선하다고 느꼈답니다. 지원 의사를 밝힌 사람들 중 총 100명을 선발해 11월부터 출마와 당선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정치에 입문해 보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정계 데뷔를 향해 나가보는 것은 어때요? 오는 10월 15일까지 모집 받고 있으니 츄라이 츄라이! (어릴 때 장래희망에 대통령을 썼던 아이들아 지금이 기회야!!)
야심찬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아시안게임 보다가 끝난 것 같은 집 나간 연휴를 찾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또 한 번의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으니! 이번 연휴에는 가을 냄새 폴폴 맡으러 이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때요?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우리나라의 토종 곡물을 맛보고 내 취향의 곡물을 찾아볼 수 있는 체험을 선보이고 있어요. 정겨움이 물씬 느껴지는 너와집에서 하는 이 체험은 지금 이 계절의 운치를 만끽하기에도 참 좋겠죠? 10월 9일까지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박물관 기획전이 열리고 있으니 뚜벅이라도 OK! 지하철 타고 가벼운 근교 여행 느낌으로다가 온양여행! 추천해봅니다유~
긴 추석 연휴의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여러분들, 내일만 힘내면 한글날 연휴가 와요! 쉬는 날이어서 기쁘지만 한글날의 의미도 다시 한번 새겨보면 어떨까요? 네이버에서 매년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한글 캠페인을 진행하는데요. 올해는 디지털 한글 생태계에 주목해 개인의 한글 기록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를 펼칩니다. 가장 오래된 한글 편지부터 누군가의 공부 기록, 요리 레시피 등등 다양한 한글 기록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한글 문서 서식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 PPT와 워드, 엑셀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앨리스는 맘에 드는 탬플릿을 우수수 저장해두었답니다!
2024년에는 어떤 마케팅 이슈가 있을까요?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4'에서 알아봅시다! 특히 세간의 화두인 AI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들과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지, 알차게 짜여진 커리큘럼을 통해 배워볼 수 있어요! 앨리스는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EBS 위대한 수업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방영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했었는데요. 마침 이번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온다는 소식을 들어 소소하게 기대 중이랍니다.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4'에서 감사하게도 앨리스모먼트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까요! 이벤트도 놓치지 말고 챙겨가자고요!
일반메일은 4g, 스팸메일은 0.3g, 첨부파일이 있는 이메일은 50g의 이산화 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메일을 삭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해 보아요! 지워져도 걱정 말아요! 언제든지 앨리스모먼트 아카이빙 페이지에서 지난 뉴스레터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외에도 읽지 않았던 케케묵은 오랜 메일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으니 메일함을 청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구독자분들께 현명한 뉴스레터 소비 습관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