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서점에 어서 오세요.🖤🤍 이 서점은요. 조금 특이합니다. 같은 타이틀을 달고 흑과 백 두 가지 글이 올라와요! 처음엔 같은 제목의 다른 시를 찾아 올리는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흑과 백이라는 두 사람이 같은 주제를 가지고 각자 쓴 글을 올리는 거였더라고요! 알고 보니 직장에서 알게 된 흑과 백, 두 사람이 글이라는 매개로 생각을 나누는 채널이었어요. 같은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걸 보는 재미가 있어 계정의 글을 앉은 자리에서 후루룩 읽어버렸답니다. 최근에는 금방 읽을 수 있는 짧은 수필이나 초단편소설들도 게재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에 지적 교양을 쌓기 좋을 거 같아요. 그나저나 필자들의 필력이 너무 뛰어나서 배우고 싶어지네요! https://bit.ly/3ZnclSt
나도 글 잘 쓰고 싶다..👩🏫👨🏫 위에서 흑백서점을 읽고 있자니까 절로 글이 쓰고싶어지더라구요. 짧은 에세이 같은 걸 써보고 싶은데 배운 적이 없으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던 찰나, 엘르보이스에서 독자 작가를 구하면서 에세이 작성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더라구요.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가이드 파일을 받아볼 수 있다기에 얼른 가이드 파일을 받아보았어요. 에세이를 쓰기 위한 툴킷, 마지막엔 엘르 보이스에 투고도 가능하다니까 글쓰기에 로망이 있다면 숨겨왔던 필력을 뽐내보는 건 어때요? https://bit.ly/3ZkI075
트리 꾸밀 시간🎄 산타파이브에서 올해도 트리 꾸미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나만의 트리를 만들고 또 사랑하는 사람들의 트리에 안부 인사 남기면서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면 어때요? 아, 물론 받은 메시지는 12월 25일에 확인이 가능하니까 20일간의 인내심이 필요하지만요! 크리스마스 날 선물 열어보듯 기다려보자고요! 앨리스의 트리에도 많이 놀러 와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만든 트리에 앨리스도 놀러 갈 테니 놀러 와주길 바란다면 이 메일의 답장으로 여러분의 트리 주소를 남겨주세요! 랜덤한 연말 덕담 나누러 갈게요! https://bit.ly/4eWScIQ
북한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 숲 뷰, 바다 뷰, 도시 뷰 등등 다양한 뷰를 매력으로 내세운 카페가 많지만 북한 뷰 카페는 아마 전무후무하지 않을까 싶어요. 스타벅스가 김포의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 들어섰습니다! 이 전망대에서는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데요. 북한과의 거리는 불과 1.4km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북한과의 거리가 가까운 만큼 이 스타벅스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군사 검문소를 지나야 하는데요. 만약 이 스타벅스를 방문해 보고자 한다면 유효한 신분증을 챙기는 거 잊지 말자고요!
굴다리 파티나잇🔊 얼마 전 네덜란드 슈퍼마켓에서 진행된 레이빙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앨리스의 앞에 나타났거든요. 사람들이 그 영상에 환호한 건 레이빙 하면 클럽이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의 환호성과 번쩍이는 조명 효과들이 연상되는데 전혀 다른 일상 공간에서 펼쳐진 레이빙이 재밌어 보였기 때문이겠죠? 오늘 소개할 굴다리 레이브도 레이빙의 이미지를 파격적으로 깨트려줍니다. 게릴라로 언제 어디서 어떤 음악을 틀지도 모르는 그야말로 랜덤한 레이브를 선보이는 신기한 그룹! 굴다리 레이브! 한 인터뷰에서 행사 중 스피커가 방전되어 관객들을 기다리게 하는 것이 큰 심적 부담이라고 말하면서 그런 상황에선 관객들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놀이로 시간을 채운다는 이야기를 해 인상깊었답니다. 사람 냄새나는, 또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굴다리 레이브, 기다려 봅니다!
오늘도 시간이 안 가는 당신을 위해🧩 정신 차리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고전 게임 하나 추천할게요! 작은 조각들을 하나하나 끼워 맞춰 다 완성하면 하나의 그림이 되는 퍼즐! 즐기는 건 좋은데 수많은 조각들을 펼쳐둘 공간도, 또 조각을 잃어버리면 영영 완성하지 못한다는 단점 때문에 쉽게 도전할 수 없죠. 그래서 앨리스는 디지털 퍼즐을 준비했답니다! 심지어 원하는 사진으로 퍼즐을 만들 수 있어요. 게다가 링크를 공유해 친구와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는 점! 어려운 퍼즐을 만들어 월루하고 싶은 직장동료나 친구들에게 뿌려 집단지성으로 퍼즐을 완성해 보아요! (사이트는 영어로 되어있지만 우리에겐 번역기가 있다..!!) 다 완성하면 미니 휴먼들이 박수도 쳐주니까 성취감도 얻어보자고요! https://bit.ly/3Bh3rOz
일반메일은 4g, 스팸메일은 0.3g, 첨부파일이 있는 이메일은 50g의 이산화 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메일을 삭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해 보아요! 지워져도 걱정 말아요! 언제든지 앨리스모먼트 아카이빙 페이지에서 지난 뉴스레터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외에도 읽지 않았던 케케묵은 오랜 메일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으니 메일함을 청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구독자분들께 현명한 뉴스레터 소비 습관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