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 편지를 보내는 범인들이 의외로 정성파였던 건에 대하여😊 여러분들 콜라주 기법을 아시나요? 학창 시절 미술시간에 안 쓰는 신문과 잡지를 가져와 이것저것 오려서 도화지에 붙이던 그거, 네, 그거 맞아요! 다양한 재료를 오려 붙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기법을 콜라주라고 하는데요. 추리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신문의 글자를 오려 붙인 협박 편지.. 그것도 콜라주랍니다.(범인들 은근 예술가 기질...) 근데 그거 은근 노가다인 거 아시나요? 원하는 글자를 찾을 때까지 신문과 잡지를 뒤져야 하는 고행.. 이 사이트에서는 영어 한정이지만 손쉽게 콜라주 텍스트를 만나볼 수 있어요! 빈티지스러운 이미지를 만들고자 한다면 참고할만하네요! http://bit.ly/3FW6ZIq
안동에 대한 진실🍀 올해 봄 거대한 화마가 경상북도를 뒤덮었죠. 꺼질 기세를 모르고 하늘은 야속하게 메말랐던 날들. 매일매일 얼른 불길이 잡히길, 비라도 내려주길 빌었던 날들이 지난 지금 경북은 어떨까요? 어느 유튜버가 산불이 지나간 경상북도 안동을 찾았는데요. 나무가 다 타서 을씨년스러울 거란 생각과는 다르게 녹음이 피어오르고 있었어요. 물론 산불과 가까웠던 곳들은 검게 그을린 나무부터 출입이 통제된 곳까지 산불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가장 안타까웠던 건 산불로 안동이 다 불탄 것처럼 여겨 관광객이 찾지 않는다고 현지 상인들이 입을 모아 말한 거였어요. 산불 피해를 입은 곳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며 안동 여행을 추천합니다! http://bit.ly/4kQIDPx
열 문장으로 말해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열 문장으로 끝내는 열 줄 소설 공모전! 투고작 수에 제한도 없고 장르 제한도 없고 그저 딱 열 줄만 써서 내면 되는 공모전이에요.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해 보는 건 어때요? 나는 글재주가 없어 공모전에 관심이 없다!면 공모전 페이지 하단에 역대 당선작과 심사평이 공개되어 있으니 짧은 소설들을 읽으며 월루해보는 건 어때요? 앨리스는 2024년 본선 진출작 중에서 <완벽한 거푸집>이 인상에 남았어요. 짧은 문장으로도 전하고자 하는 바를 강하게 전달하는 필력이 너무나 멋지고 부럽네요! http://bit.ly/3HOMYE8
시작은 요리였으나 끝은 음악이리🍜 앨리스가 이 계정을 처음 소개했을 땐 요리계의 신흥 강자라고 소개를 했던 거 같은데요.. 최근 다시 찾아보니 요리 레시피는 이용당한 것 같은 아티스트의 길을 걷고 있더라구요. 근데 음악들이 또 좋아..(이게 왜 좋지..?) 가장 최근 나온 먹보의 길과 꼬끼오 두 곡 다 너무 좋아서 앨리스의 노동요에 쏘옥 들어갔다는 사실..! 먹보의 길은 레트로한 감성의 미장센과 풀피리 연주가 감동스럽고요. 꼬끼오는 파워 N을 감동 짓게 하는 가사가 마음을 후벼파더라구요. 갑자기 순댓국과 라면이 땡기는 먹보의 길을 오늘의 노동요로 추천합니다!(와중에 라면은 본인이 스스로 끓였다는 점이.. 라면으로 뜬 유튜버 답네요!) http://bit.ly/4l6E1Ew
학예사 H씨의 처음이자 마지막 도슨트👨🏫 궁궐 좋아 앨리스는 각 궁궐 관리소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챙겨 보는데요. 재치 있는 직원들의 행보로 앨리스가 좋아하는 덕수궁 관리소 인스타그램에서 학예사 H씨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덕수궁 도슨트를 선보인다는 소식을 접해버렸지 뭐에요? 지금 열리고 있는 덕수궁 특별전의 전시 해설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일시는 7월 6일 오전 9시 30분! 돈덕전 전시실 앞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덕수궁 특별전 관람을 생각하고 있다면 도슨트 일자를 맞춰 보는 건 어때요? 9시 30분.. 학교도 직장도 쉬는 일요일에 9시 30분.. 쉽지 않지만.. 앨리스는 도즈언!!
축하도 사과도 화환으로🎊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는 때가 언제인가요? 앨리스는 홀로 부동산 계약을 하거나 세금 계산을 해볼 때 이제 어른이구나..라고 느끼거든요? 근데 그 외에도 어른이 되니 누군가를 축하하거나 위로해야 하는 일이 많아지더라구요. 축하는 물론 위로의 한마디 한 문장 정도는 휘뚜루마뚜루 쓰기 위해 가슴속에 담아두는 으른들에게 소개합니다! 화환 생성기 사이트! 원하는 문구를 적으면 화환 이미지가 뚝딱! 가볍게 축하해 주고 싶을 때 써보아요! 근데 여러분들 그거 아시나요? 화환에도 쓰는 방법이 있다는 거? 왼쪽 리본에는 보내는 사람의 정보를, 오른쪽 리본에는 문구를 쓴다고!(앨리스도 축하화환 보내면서 알게 된 사실.. 앨리스 으른 다 됐네...)
당첨되신 분들께는 응모 시 기재한 주소로 도서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그럼 우리는 또 다른 이벤트에서 만나요! 아디오스~!~
✔ 이외에 궁금하신 점은 이메일(alicemedia2017@gmail.com)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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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일을 삭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해 보아요! 지워져도 걱정 말아요! 언제든지 앨리스모먼트 아카이빙 페이지에서 지난 뉴스레터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외에도 읽지 않았던 케케묵은 오랜 메일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으니 메일함을 청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구독자분들께 현명한 뉴스레터 소비 습관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