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 나 혼자 사진을 찍고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현상에 주목한 아티스트 그룹 BBREKA는 1인 가구 사진을 '가족사진'처럼 찍고 그들을 인터뷰한다. 사진은 자신이 좋아하는 애장품, 반려동물 등 내가 애정 하는 것들과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 나만의, 나의 의한, 나를 위한 사진을 찍어보자📸 이미지 출처 : 1집 '혼자 찍을게요' #138 로꾸거 로꾸거🍉 거꾸로 수박바가 나온다는 소식이 퍼졌을 때 기대감이 최고조였다. 실제로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에는 반응이 생각보다 안 좋아서 왜 그럴까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색만 바뀌고 맛은 그대로였던 것... '인간의 변덕'이 아니라 제조사의 센스 부족에 탄식만 하고 갑니다. 이미지 출처 : '거꾸로 수박바' 열흘 만에 100만개...
#139 망각의 기술
기억력이 좋다고 자부하는 앨리스도 요즘은 과부하가 오는 것 같다. 넘치는 정보와 늘어나는 사건들이 쌓여서 레지스트리를 한번 삭제할 때가 왔다고 느낀다. 기억해내는 능력만큼 중요한 '망각'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밝힌 이 책에서는 "오늘 주차한 곳이 어디인지 혼동하지 않으려면 2일 전에 회사 주차장의 어디에 주차했었는지 잊어버리는 편이 낫다"고 한다. 내가 지금 폰을 들고 뭐하려고 했는지 기억하기 위해 무엇을 지워야 할지 고민해본다. 🤦 #140 자판기를 열면... 분홍색 자판기가 뭐가 특이하길래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걸까?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이 자판기가 '어떤 공간'으로 들어가는 통로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테이블은 없고 의자만 있어 사람들이 자유롭게 옹기종기 모여 앉아 밀크티와 케이크를 먹고 있다. 소녀 같은 메뉴와 동화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카페다. 이미지 출처 : zapangi_official #141 여러분 복숭아는 사랑입니다
유명 빙수 카페에서 복숭아 빙수를 출시한 후 복숭아를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그전부터 복숭아 스무디로 우리들의 마음을 녹인 곳이 있었다. 부산에 있는 프루토프루타이다. 황도, 천도, 백도 토핑이 가득 올라가는 복숭아 대잔치🍑가 한창인 이곳. 부산에 가 꼭 들러보자. #142 완전 대박 헐 리얼 진짜
사이트 리뉴얼 기념 럭키박스를 판매하는 화장품 회사가 있다. 100,000원 상당의 제품을 19,900원에 득템할 수 있는 기회! 무엇을 사도 후회는 없는 구성이라고 하니 이럴 때 질러보자. 가끔 쇼핑하는 거 완전 살맛 나고 스트레스 987654321씩 없어지는 기분이다. #143 세젤 신기하고 마지못해 사야하는 건 아니지만 자꾸 생각나는 것 꼭 사야 하는 건 아니지만 자꾸 생각나고 갖고 있으면 기분 좋을 것 같은 신박한 빨대가 나타났다. 영국 최고의 디자인 컨설팅 회사와 컬래버레이션해서 만들었다는 바나나맛 우유 전용 스트로우를 살펴보자. 집에서 링거 스트로우로 우유 마시고 있으면 등짝 스매시가 있을 것 같지만 너무 갖고 싶다. 이미지 출처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링거 스트로우 #144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해도 되잖아? 카츠산도에 사이다를 들고 소풍 가는 상상을 했다. 녹색이 어우러진 놀이공원에 간다면 정말 기분이 좋겠지!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카츠산도를 파는 음식점이 있는 줄 몰랐다. 두툼하지만 부드러워 보이는 돈가스가 깔끔하게 잘려간 단면이 먹음직스럽다. 많은 것이 들어가지 않아도 뱃속과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는 샌드위치다. 오늘까진 맛있게 먹자! 이미지 출처 : 단순한데 알차다...일본식 샌드위치의 맛 #145 소취 주 4일제
최근 주 4일제를 도입하는 회사의 이야기가 종종 들린다. 급여 감축, 복지제도 축소 없이 근무시간을 줄이는 이 제도는 의외로 회사 입장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휴일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 만족도를 보이는 직원들이 일에 더 집중하기 때문이다. 소취합니다. 주 4일제 전국에서 시행해주세요! #146 도서관에 놀러 갈래? 영화 속에서만 보던 높은 천정에 닿아있는 책장과 셀 수 없을 정도의 책이 가득한 공간이 생겼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이다. 스타필드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 이곳은 연중무휴, 무료로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더운 여름, 여기서 책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건 어때? 이미지 출처 :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147 꿈 속 여행 21세기의 '새로운 유목민'인 노마드. 시공간에 상관없이 디지털 장비를 가지고 자유롭게 유랑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이젠 여기서 한발작 더 발전해 '자유로운 이동의 시대에 공공디자인, 인테리어, 가구들은 어떻게 변할까'를 이야기하고 있다.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 소개된 '노마드 디자인'을 구경하자. 마치 꿈 속에서 보던 공간들 같다. 이미지 출처 : Alex Schweder #148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85년 이후, 윈도 보조프로그램에 항상 들어있던 '그림판'이 사라진다고 한다. 대신 '그림판 3D'가 대체할 것이라고 하는데... 오랜 기간 우리의 곁을 꾸준히 지켜주었던 그림판. 필요없는 기능이라 생각되어도 때론 유용하게 사용되었던 그에게 인사를 고할 때가 왔다. 이미지 출처 : 윈도 '그림판'의 '사망' 소식에 추모의 그림들이 이어졌다
#힙스터를꿈꾸는 #N살직장인입니다 #1주에_한번_공유하는 #안봐도_괜찮지만_보면_좋은 #리스트 #스크랩 #갈까말까할땐가라 #살까말까할땐사라 #예쁜쓰레기수집 #맛있게먹으면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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