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제국의 막내 공주인 나, 앨리스! 수업이 듣기 싫어 도망치다 연못에 빠져버리고 말았어..!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상한 곳으로 와버렸지 뭐야?! 1억을 모아야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데.. 1억이 누구 집 개 이름이세요?! 과연 가련한 공주 앨리스는 1억을 모을 수 있을까요? 썸남과 썸도 타면서 열심히 모은 돈으로 과감히 주식 투자도 하긴 했지만 결국 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놀이공원 앞 인기 만점 피에로’ 엔딩이 나왔어요. 프린세스 엔딩이 보고 싶었지만 될 운명이 아니었나 봐요. 여러분의 엔딩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