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 내가 좋아하는 것💚 자신이 좋아하는 앨범이나 영화 이름을 검색해서 이미지를 조합하는 사이트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잠깐 당황하지만 우리에겐 구글 자동 번역이 있으니까... 검색한 이미지를 흰 바탕으로 끌고 오는 걸 반복한 후에 이미지를 다운 로드하는 거다. 특별한 기능은 없고, 원하는 예쁜 이미지가 나오진 않지만 내가 무엇을 좋아했는지 잠시나마 생각해보게 된다. 좋아하는 영화나 음악 있으세요? (소개팅 멘트 같이 어색하고 좋네요) #1205 (찐)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이 글을 보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짬밥(?)이 장난 없는 멋쟁이 분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긴긴 시간 동안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가다듬은 결과물이 패션이라는 이름으로 고스란히 드러난다. 패션에 계급이 있다면 우리는 어디쯤일까? 나도 열심히 정진해서 언젠가 짬밥이 몸에 흐르는(?) 사람이 되어야지! 이미지 출처 : @kikokostadinov #1206 삼만원 점심🥄 앨리스 회사 근처에 간장 게장을 파는 식당이 있는데 삼만 원이더라. 돈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점심으로 내기에 망설여지는 (저녁엔 이 동네를 벗어나기 바빠..) 가격에 항상 아련하게 바라보며 다른 메뉴를 시켰다. 외국인들도 반하게 만든 밥도둑 간장게장 맛집을 알아보자. 근데 여기 소개된 곳은 다 남해 근처다. 여행 갈 때 가보자. #1207 일상 인스타그램툰🐶 작고 네모난 칸에 별 마디 안 적혀있는데 마음을 후벼파고 들어오는 웹툰이 있다. 내용은 지극히 일상적인데 잽과 훅을 갑자기 날린다. 신문 만평이 아날로그라면 이건 디지털 만평이 아닐까 싶다. 언제 어디서든 후루룩하고 몇 초면 읽을 수 있는, 웹툰을 연재하는 인스타그램을 몇 개 소개한다. #1208 무료 프랑스영화🎬 MyFrenchFilmFestival에서 지난 16일부터 한 달간 한국어 자막이 달린 프랑스 영화를 사이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불어 영화만의 매력을 이 긴 연휴에 만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설 특선영화 스케줄을 들추고 있는 그대! 올해는 색다르게 프랑스 영화 한편 어때? #1209 기세가 좋구나👍 위에서 추천한 영화들이 취향이 아니라면 이런 것들은 어떨까. 왓챠 신작, 어제 개봉한 영화, 넷플릭스와 예능까지 그야말로 기세가 좋은 작품들을 모아봤다. 이 중 <금요일 금요일 밤에>를 일부 봤는데 반전이었다. ‘나영석 PD와 이서진 배우가 또 같이 방송하나?’라고 생각했더니 6인 옴니버스 예능이었고, 보면서 유튜브면 소개하기 편할텐데 라고 생각한 걸 들겼나🙄 유튜브 때문에 생긴 위기감으로 만든 예능이라고 한다. 그리고 뉴욕을 소개했는데 앨리스는 그걸 보고 중국요리집을 검색했다. 오랜만에 티비 좀 봐야겠다. #1210 집에서 만드는 마약토스트🍞 떡국과 전이 아니라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상을 따라 해보자. 간단한 레시피지만 한번 먹어보면 멈출 수 없는 중독 같은 맛을 자랑하는 마약 토스트를 준비했다. 재료부터가 다 했네. 달걀, 마요네즈, 설탕이라니 황금 조합이 아닐 수가 없다. 다이어트는 28일부터인 거 알죠? #1211 앙코르🚦 언젠가부터 연말쯤에 꼭 가게 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앙코르’라는 이름으로 새해에도 만나게 되었다. 아트디렉터 선정전으로 소규모의 전시지만 새로운 전시 공간에서 열리는 거라 건물 구경하러 가기 좋다. 매주 수요일은 무료 토크 프로그램도 있다고 한다. 2020년은 디자인이라는 것과 친해져봐야겠다. #1212 네가 하고 싶은 유튜브가 뭐야?🤔 영상만 보면 김숙이 유튜브를 시작하는 건지 김숙이 송은이의 유튜브를 프로듀싱하는 건지 혼란스럽고 너무나 쉽게 만들어진 채널에 당황스럽지만 그들다운 스피드여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온다. 내가 처음 이 계정을 구독했을 때 구독자는 아직 천명이었는데 벌써 10만 명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한 앨리스라면 구독을 눌러보는 건 어때? #1213 같은 곳을 보며 자기😴 가끔 잠을 잘못 자면 어깨와 허리가 찌뿌둥하고 아픈데 나는 이 모든 게 공주님처럼 올곧게 자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곧게 자는 것보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게 더 좋다니? 나열된 효과만 봐도 거의 만병통치약 정도 되는 것 같다. 오늘 밤 이 글을 본 앨리스 모두 같은 자세로 취침! #1214 뇌에 과부하가 올 때까지🤯 혹시 위에 추천한 영화와 드라마들을 보면서 난 넷플릭스 볼 거지롱~~하고 스쳐 지나온 앨리스가 있다면 여기서 일단 멈춤!! 그럴 줄 알고 넷플릭스 리스트도 가져왔다. 첫사랑 설렘 뿜뿜하는 드라마부터 유익한 다큐멘터리까지. 추천 리스트들을 도장 깨기 하다 보면 어느새 연휴가 끝나있을 것이다. #힙스터를꿈꾸는 #N살직장인입니다 #1주에_한번_공유하는 #안봐도_괜찮지만_보면_좋은 #리스트 #스크랩 #갈까말까할땐가라 #살까말까할땐사라 #예쁜쓰레기수집 #맛있게먹으면0칼로리 Like us on Instagram 앨리스미디어 alicemedia2017@gmail.com 구독하기 | 지난호보기 | 수신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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