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우리집으로 가자🏠🙆🏻 너도 나도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5년 전에 나온 노래가 흥하고 있다. 앨리스는 사실 이 노래 나왔을 때도 좋아했는데 뒤늦게라도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다행이다. 유튜브와 음원 사이트에 이 땐 뭣도 모르는 어린애여서 몰랐다고 꽃이 지니까 봄인 줄 알았다는 주접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이제 막 20대가 된 어린이들이여, 투피엠 무대 맛집입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1216 따뜻한 수프 한 그릇🍲 작년에 비해 기온이 높아져 온난화를 걱정하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다. 몸도 춥고 마음도 춥다. 아무래도 겨울을 타는 것 같은데..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줄 수프를 준비했다. 수프 한 그릇하자. 이미지 출처 : 오늘의 수프 #1217 언어 센스💯 요즘 해외의 저명한 영화 시상식의 상을 쓸어 담고 있는 기생충 팀의 소식이 간간이 들려온다. 그러다 보니 해외 인터뷰 영상들을 접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해외다 보니 언어가 벽이 될 수밖에 없다. 가끔 다른 인터뷰들을 보면 재치 있는 한국식 유머를 표현하지 못해 밋밋한 인터뷰가 되는 것을 볼 때마다 아쉬움이 남았는데 통역의 벽을 뛰어넘은 존재가 나타났다! 그녀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 #1218 JAGIYA WAE??🥺 한국 드라마 클리셰를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영상이다. 아무 생각 없이 틀었다가 ‘안돼이 오파!’, ‘쟈기야 왜이?’를 듣고 빵 터졌다. 중간중간 한국어 단어를 섞어가며 클리셰를 쏙쏙 표현하는데 이거 만든 사람 분명 한때 주말을 k-드라마에 바쳤음에 내 커피를 건다. (제목 끝에 ep1이라니 다음 화도 있는 것 같다.) #1219 고기 맛집🍖 첫 번째 식당 소개 글에서 나는 아싸임을 인지했다. 원래도 알고 있었는데 저렇게 팩폭당하니 더는 반박할 손가락뼈가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이런 순살인 나도 인싸가 되고싶어! 아직 늦지 않았다! 당장 퇴근하고 고기 상 앞으로 달려간다!! #1220 문구 덕후📎 이 글은 문구덕질때문에 무려 67일의 문구 여행을 떠난 어느 작가의 인터뷰다. 앨리스 사원 나름 문구덕후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고 어림도 없구나 싶었다. 문구에도 수행 길이 있다면 처음부터 다시 수행해야 할 판이다. 인터뷰 한마디 한마디가 문구에 대한 연륜을 느끼게 한다. #1221 전시 따라 국내 여행🤸♀ 구독자분들에게 설문조사를 받았을 때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의 좋은 것들도 소개해달라는 글을 보았어요. 앞으로 조금씩 그런 글을 늘여가보자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이 기사를 보자마자 꼭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이 아닌 멋진 전시를 열고 있는 미술관 소개입니다. 주말에 여행을 떠나봐도 좋고 근처라면 가벼운 발걸음으로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222 프로들의 직업👩🏻💻 새해엔 늘 자기계발하리라 다짐하고 언젠가 이직하겠지? 이직을 위해 커리어를 고민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윤리에 대해서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 가끔 그런 시리어스한 고민을 하고 있자니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과 내 일이 중요해봤자 얼마나 중요하겠냐 싶은 마음이 교차한다. 직업윤리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해주는 영화들이다. #1223 겨울 맥주🍺 요즘은 밖에서보다 집에서 간단하게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술 잘 못 마시는 앨리스에게도 왠지 집에서 맥주 한 캔의 로망(?)이 있다. 씻고 나와 티비 앞이나 좋아하는 공간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피로를 푸는 여유 있는 시간. 이런 겨울에 어울리는 맥주가 있다고 해서 들고 왔다.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1224 너 그대로가 보물💚 뚝딱이 아빠가 해주는 따스한 말이 뚝딱이에게 감정이입해버린 나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 어릴 때 깔깔 마녀와 뚝딱이 보고 자라서일까. 마음의 고향에 방문한 기분이 든다. ‘네가 하는 일이 자랑스러우면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돼요.’ 너도 나도 보물이니까. #힙스터를꿈꾸는 #N살직장인입니다 #1주에_한번_공유하는 #안봐도_괜찮지만_보면_좋은 #리스트 #스크랩 #갈까말까할땐가라 #살까말까할땐사라 #예쁜쓰레기수집 #맛있게먹으면0칼로리 Like us on Instagram 앨리스미디어 alicemedia2017@gmail.com 구독하기 | 지난호보기 | 수신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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