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6 사소한 기록📔 최근 들었던 노래의 가사 중에 이런 구절이 있었다. ‘뭔가 달라질까. 그런 건 아닐 거야. 그래도 이 하루가 끝나잖아.’ 분명 오늘은 다른 날보다 유별나게 좋았던 날도, 나빴던 날도 아니지만 분명 어제와도 내일과도 다른 오직 하나뿐인 오늘 일 거다. 일상이라는 이름에 가려진 나만의 오늘을 기록해본다. #1267 고양이 치유🐈 고양이 일러스트 보고 힐링하고 가세요. 소소하지만 나름 역동적인 움직임이 더해져 귀여움이 배가 됩니다. 고양이 나라의 고양이 일상을 보는 기분이라 보고 있으면 기분이 말랑해집니다. 이미지 출처 : @motions_cat #1268 서울의 오래된 가게들📻 서울살이 n년차 매일 가는 곳만 가다 보니 몇 년 사이 바뀐 곳과 그렇지 않은 곳들을 어렴풋이 구분해 낼 수 있게 되었다. 그중에도 오래된 가게들은 척 봐도 연륜이 절절 흐른다. 언젠가 날이 풀리고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을 때 투어 해보고 싶은 노포들을 소개한다. #1269 기분 좋게 돈 쓰자💸 이 글을 읽으면 과거 그 언젠가 나도 저런 소비를 한 적이 있었지 하고 공감하게 된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사양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자. 무작정 내가 당장 가지고 싶은 것을 마음껏 지르라는 글이 아니다. 당장의 하나로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티끌 모아 태산, 하나하나 모으다 보면 언젠가 아름다운 나의 것이 되어있지 않을까. #1270 재택근무 하고 있니?💼 앨리스는 출퇴근 중이지만.. 주변에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준비가 제대로 되지 못한 채 재택근무를 하게 되어, 처음 며칠은 오히려 힘들었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일도 하고 내 시간도 잘 보낼 수 있을까?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있는 회사는 어떤지 엿보고 오자. #1271 온라인 취미생활🐱 며칠 전 카톡으로 받은 링크 하나를 소개한다. 최근 취미를 배우는 사이트가 부쩍 늘었는데 대부분 외부 클래스로 모이는 반면, 이건 온라인으로 듣는 클래스다. (아.. 요즘 화상회의, 동영상 강의 많은데 취미까지 온라인으로 하라는 건 좀 그런가요..) 조금 귀엽다고 느낀 부분은 수강생 작품 갤러리가 있어서 수강생들이 집에서 만든 것을 찍어서 공유할 수 있다. 그 사진이 가장 마음에 끌렸다. (좋은 의미로) 하찮고 귀여웠어.. #1272 떡볶이 황금레시피 6🥘 이거 보고 오늘 점심 즉석떡볶이 먹었다. (오늘의 tmi) 방구석 조팀장님이 따라 하려고 킵해놓은 떡볶이 레시피 6개를 풀었습니다. 체인점인 신전떡볶이부터 새로운 달걀 떡볶이, 앨리스 최애 떡볶이인 짜장 떡볶이, 부드러운 까르보나라 떡볶이, 채소가 많아서 좋은 궁중떡볶이, 믿고 먹는 백종원 즉석떡볶이까지.. 떡볶이 탈트 올 것 같지만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1273 랜선 집들이🏠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방에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벽지도 새로 하고 싶고 가구도 바꾸고 싶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꾸미고 사나 구경하다가 같이 보자고 가져왔다. 비록 랜선이지만 집 구경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집들이 같이 가실래요? #1274 방구석 여행💺 별것 없는 40초짜리 영상이지만 코로나가 인간의 정신에 끼치는 영향(?) 같아서 가져와봤다. 필요한 일 외에 외출을 삼간지 이제 3주 차 감정 기복이 심하긴 해도 행복했었는데 기분이 꿀꿀하다. 빨리 자유롭게 어디든 떠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일기 끝- #1275 감자파는 도지사🥔🥔 코로나 때문에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감자국이라 불리는 강원도의 도지사와 그의 비서가 감자 팔이에 나섰다. <<파격적 가격! 택배비 포함 5000원에 모두의 간식 감자를 무려 10kg 씩이나 받아 볼 수 있다는 것!>> 이미 사이트는 동시접속자 100만명을 견디지 못하고 복구된다는 안내만 뜬다. 도지사님이 감자는 어디가지 않고 그 자리에 있다고 하셨으니 차분하게 기다리면 내 차례는 오겠지. (아직 11000톤 남아있다고 함) 감자 수니들은 지역 경제도 살리고 저렴하게 감자도 구매해보자! #1276 크림막걸리🍶 머랭이 발명된 해에 무슨 일(feat. 코로나)이 있었던 게 아닐까라고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다양한 노가다를 필두로 한 요리 메뉴들이 차례차례 나오고 있다.(ex. 달고나 커피, 수플레 계란말이..) 그래서 이다음은 뭘까 궁금했는데 이미 예전에 나온 레시피지만 또 한 번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어서 데려왔다. 막걸리는 막걸린데 손이 가는 막걸리에요. #1277 역시는 역시👍 여러분은 혹시 '이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주차장에서 주차한 곳을 잊었을 때 차 리모컨을 정수리에 대고 오픈을 눌러주면 더 멀리 전자 파동을 보낼 수 있다는 거...(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혹시 코로나 때문에 밖에 못 나간다는 핑계로 누워서 유튜브만 본다고 생각하는 당신... 추리는 틀렸어! 뒤 내용은 링크로 #1278 Warriors🌼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새 시즌 첫 방송을 어제 마쳤다. 방송 끝나자마자 올라오는 훈훈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궁금해서 조각 영상을 찾아봤다가 눈시울이😭 그중 후암동 문방구 비하인드는 오늘 낮 후일담이 추가되어 제작진을 통해 인스타그램에 소개되었다. 이번 사태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고하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함도 다시 느끼며... 앞으로 어느 동네에서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힙스터를꿈꾸는 #N살직장인입니다 #1주에_한번_공유하는 #안봐도_괜찮지만_보면_좋은 #리스트 #스크랩 #갈까말까할땐가라 #살까말까할땐사라 #예쁜쓰레기수집 #맛있게먹으면0칼로리 Like us on Instagram 앨리스미디어 alicemedia2017@gmail.com 구독하기 | 지난호보기 | 수신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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