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영화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아바타? 슬램덩크? 오늘은 그 핫한 영화들 사이 주목하면 좋을 영화를 한편 가져왔어요. 영화<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은 1977년 이후 45년 만에 만들어진 한국 스톱모션 장편 애니메이션이랍니다! 한 땀 한 땀 장면을 만든다는 점이 스톱모션의 묘미 니겠어요?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수작업으로 표현한 오로라와 눈, 불, 생소한 툰드라 지역의 풍경까지, 티저 영상만 보아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더라구요. 3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완성된 이 영화는 1월 25일 따끈따끈하게 개봉되었는데요. 지금 가장 핫한 영화들도 좋지만 한국 스톱모션 영화계의 명맥을 잇는 작품을 선택해 보는 건 어때요? http://bit.ly/3XVSmYV
다신 울지 않을래~ (다음 가사 자동 재생) OST만으로도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와 스파오의 콜라보 의류 라인업이 공개되었어요. 꽤 높은 싱크로율의 풀문 무대의상 세트와 핑쿠핑쿠 샤랄라한 잠옷이 앨리스의 소녀감성에 노크 하는데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타토와 멜로니 키링도 탐이 납니다. (이것이 바로 덕후 잘알 마케팅^^) 열일하는 앨리스 통장 털이범 스파오! 토끼의 해를 맞아 추억의 캐릭터 마시마로 잠옷도 선보이고 있으니 9n생 칭구덜아 잠옷 쇼핑하러 구경 가보아요~ http://bit.ly/3WyPeRz
설날에 많이 먹은 자의 최후... 연휴 동안 늘어난 섭취량 줄이기에 돌입한 앨리스! 근데 왜 다이어트할 때 야속한 알고리즘은 먹방만 추천해 주는 것 같고, 그렇게 보게 된 먹방 속 그 음식을 결국 주문하고 있는 바보 같은 나의 모습^^을 마주하곤 하는데요. 그래도 먹방을 보면서 대리만족하는 그 기분 놓칠 수 없어요. 진짜 치킨이 아닌 그린 치킨이라면 어떨까? 싶어 보게 된 애니 먹방! 아니 근데 이거 왜 이렇게 실감 나는 거죠? 소리까지 맛깔스러워 큰 효과는 없었지만 실제 먹방과는 또 다른 애니 먹방의 매력에 빠져버렸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
반짝 유행하고 지나갈 줄 알았던 뉴트로, Y2K 열풍이 아직도 곳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데요. 작가이자 교수로 라디오 및 다양한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곽재식 교수님이 폰트를 하나 공개했어요! 아직 컴퓨터에 한글과 그래픽을 동시에 표현하는 기능이 없었던 80년대에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해요. 30년이 지나 문득 그 폰트가 생각나서 간단히 폰트로 만들었다고..(뚝딱하면 나오는 능력이 부럽네요..) 그 시절 갬성이 낭낭한 <투박 도트> 무료 공유 중이니 궁금하면 받아보기~
가스비 폭탄을 피하고 싶어서💸💸 요즘 '가스비 폭탄'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가 자주 들려와 앨리스도 가스비 고지서를 기다리며 잔뜩 긴장 태세를 취하고 있는데요. 추운 겨울에 집을 강제 시베리아로 만들고 살 수는 없고 마음 놓고 따듯하게 온기를 방안 가득 채우고 싶지만 고지서에 0이 하나 더 붙어서 오는 건 아닌지 두려운 마음뿐... 월급 빼고 다 팍팍 오르는 것 같은 체감 생활비에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해 본 현실 자취생 아니겠어요^^ 처음 보는 숫자가 찍힌 고지서를 마주하기 전에 알뜰살뜰 난방비 절약에 나서봅시다!
만 나이도 그렇고 올해는 뭔가 바뀌는 게 많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지하철 환승 음악도 바뀌실게요~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환승 음악이 14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다는 소식이에요. 뉴! 환승 음악은 교과서에서 만나본 기억이 있는 경기 민요 '풍년가'를 소재로 한 곡이라고 하는데요. 친숙하고도 흥겨운 가락이 우리들의 즐거운(?) 출퇴근 시간의 환승을 앞으로 책임져 줄 예정이니 풀버전을 들어보고 미리 익숙해져 보자고요! 그런데 다른 지역 지하철 환승 음악은 뭘까 궁금해진 호기심 대마왕 앨리스... 전국 지하철 환승 음악 모음까지 섭렵했습니다^^
우연히 팝업스토어에서 가오나시 로에베 해먹백을 보고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했었는데 말이죠.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거쳐 로에베가 지브리와의 마지막 협업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로에베와 지브리의 협업은 '장인 정신'이라는 연결고리로 이어져 왔는데요. (한 땀 한 땀 가죽공예와 한 장 한 장 드로잉의 크로스!) 장인 정신이 담긴 제품이라 그런지 귀여운 캐릭터에 그렇지 못한 가격^^.이지만 디테일을 보면 또 가격이 수긍 가기도 합니다. 로또가 당첨된다면 앨리스도 캘시퍼가 담긴 아이템 하나 노려볼게요.
미술관 나들이를 좋아하는 앨리스지만 현대미술 전시회는 사실 조금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요. 해석하기 나름이라지만 심오하고도 깊은 현대미술의 세계에 허우적거리다 전시를 다 보고 나오면 종종 과부하(?)에 걸릴 때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전시 포스터만 보고 이분은 단번에 알아봤다 아닙니까! 세상에서 가장 비싼 바나나로 미술계에 화두를 던졌던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전시를 다음 주부터 리움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작가의 첫 국내 개인 전시회라고 하니 더 가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고요! 무료 전시라고 하니 가볼 이유 또 하나 추가요~ http://bit.ly/3H4Ku0h
벌써 검은 토끼가 새해의 문을 연지도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토끼는 바쁘다! 이 심테는 신년 맞이 회사에서 나는 어떤 토끼인지 알아보는 테스트인데요. 회사에서 있을 법한 시추에이션이라 질문에 답을 고르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는 후문이...(회사 생활 PTSD 주의!)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성격과 업무 스타일을 깔끔하게 정리해 결과를 알려주고 신년 맞이 심테인만큼 올해 도전하면 좋을 것을 추천해 주어 아직 늦지 않은 신년 다짐을 다시 한번 정비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http://bit.ly/3Wx2Y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