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만일 대전의 숨겨진 맛집을 찾고 있다면 이 쇼츠에 주목하세요. 가본 적 없는 이탈리아의 시골마을이 그려지는 노스텔직한 브금과 함께 찬찬히 맛집의 장점과 특징을 읊어줄 거에요. 거창한 표현을 쓰지 않고 소박한 장점들만으로도 소개되는 집들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음식의 맛 표현은 물론, 가끔 아는 사람만이 아는 식당의 숨겨진 이야기들도 곁들여 알려준답니다. 앨리스는 벌써부터 가보고 싶은 몇 개의 식당을 지도에 저장 완료! 대전에 갈 일이 있다면, 혹은 대전에 거주하고 있다면 이 나레이션을 따라 숨겨진 맛집 탐방을 해보는 건 어때요? https://bit.ly/3qKWvnG
요즘엔 애완 동반 카페가 많아져서 앨리스도 카페에 가면 카페인 충전과 동시에 종종 귀여움도 충전하고 오는데요^^ 전국 방방곡곡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이 3만 곳이나 있다는 건 몰랐읍니다! 갈 수 있어~~ 강아지도! 애완 동반 숙소, 캠핑장, 식당, 카페가 지역 별로 지도에 보기 좋게 잘 정리되어 있으니 골라 골라~ 다가오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대비해 저장해 두면 좋을 것 같쥬? 나만 없어 강아지인 앨리스는 애완 동반 카페나 식당에서 귀요미 친구들과 마주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https://bit.ly/45DoUea
롯데리아에 가면 앨리스는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엔 근본 불고기버거를 주문하는데요. 가끔은 말이죠. 새우버거가 땡길 때가 있다구요? 은근 중독적인 새우 패티와 소스 조합을 자랑하는 새우버거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는 소식이에요. 기존의 새우버거에 통새우 튀김과 레몬크림소스가 추가되었는데요. 먹어본 사람들은 크림새우를 먹는 듯한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새로운 버거 출시를 기념해 AI와 지올팍이 협업해 만든 음원도 무료로 공개하고 있어 신메뉴에 힘을 쏟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롯데리아의 짜장면과 짬뽕 싸움은 이제 그만! 오늘만은 새우버거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국제지하철영화제라는 포스터를 자주 발견했는데요. 어떤 영화제인가 궁금해 그 속을 앨리스가 들여다보았답니다! 지하철에 관련된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지하철이라는 공공장소에 상영 가능한 작품, 소리 없이 영상만 상영되어도 의미 전달이 되는 작품이라는 기준이 이 영화제가 지하철 영화제라는 점을 상기시켜 주는듯합니다! 2023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지난주부터 온라인 관객 투표를 받고 있어 후보작들을 사이트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짧지만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부터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으니 잠깐 월루하고 싶을 때 관심 가는 썸네일을 눌러보면서 멈춘듯한 시간을 빠르게 감아봅시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다면 투표도 잊지 말구요!
초가을 추천 플레이리스트🎧 제목만 보면 서점의 단편 소설 코너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을 풍기는 이 플리는요. 곳곳에 궁금증을 들게하는 빈칸 제목을 품고 있는데요. 구독자가 소재를 신청하면 계정주가 어울리는 음악의 플리를 만들고, 제목의 빈칸을 또다시 리스너들이 플리를 느낀 대로 채우는 재미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제목의 빈칸을 각자 다르게 채운 댓글들이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시의 한 구절 같아 댓글을 정독하다 보면 어느새 아름다운 시집을 한 권 읽은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 듣다 보면 감성이 촉촉해지는 기분이 들어서인지 계절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는 요즘, 앨리스의 최애 플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면서 내 안의 문학 감성이 살아나는 기분이 드는 이 플리! 초가을의 문턱에 플리 유목민분들은 여기로 한번 모여보시죠~
서울특별시의 슬로건이 공식적으로 변경되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나요? 이걸 기념해 서울 시청 로비에서 서울마이소울 테마로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답니다. 물론 비용은 기존의 인생네컷보다 훨씬 저렴해진 가격으로요! 하지만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혹은 유튜브 채널 구독을 인증하면 무료로! 찍을 수 있다는 점!! 요즘은 남는 게 사진이라는 마인드로 사진을 많이 찍는 앨리스에게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되어주었답니다. 시청을 방문한다면 인생네컷도 찍고 근처의 서울도서관에서 책도 읽어주고 맞은편 덕수궁과 정동길을 걸으며 산책해 주면 딱이랍니다! 인생네컷 부스는 9월 16일까지 운영되니 운영 기간도 참고합시다!
앨리스의 고등학생 시절엔 말이죠... (라떼는 말이야~) 야간자율학습이 말이죠... 이름은 자율인데 자율이 아닌 느낌적인 느낌...! 열심히 공부할 때도 있었지만 공부 빼고 다 재미있어 보이고 그랬는데요^^ 이런 야자라면 대 찬성이야~ Zoom 독서실에 모여 가을밤에 각자 고요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올해 초 야심 차게 세워둔 독서 리스트의 막판 스퍼트를 달리기에도 안성맞춤으로 보여요! 책을 읽고 싶은 장소도 자유! 도서 선택도 자유이니 감기는 눈꺼풀에 양보했던 묵혀둔 책들이 있다면 야자 시간의 힘을 빌려 완독해 보는 것도 좋겠죠?
박물관조와~클래식음악조와 앨리스에게 즐거운 소식이 도착했어요. 바로 박물관에서 즐기는 클래식 음악 공연!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오는 8월 26일 토요일에 무료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초심자도 듣기 편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앨리스 당당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클래식 음악 어려울 것 같아요~~하는 분들을 위해 앨리스가 클래식 듣는 방법 중 하나를 잠깐 공유하자면 오케스트라에서 나오는 모든 악기의 소리를 각기 다른 모양의 선으로 상상해서 머릿속에 그려본답니다. 감상법에 정답은 없으니 각자의 방법으로 감상해 보자구요! 소리가 날 수 있는 전자기기는 꼭! 종료하고 악장과 악장 사이에 감동의 박수는 조금만 참아주시고 지휘자가 무대에 등장하고 사라질 때까지 모아둔 박수를 힘껏 쏟아내는 관람예절만 지킨다면 나도 어엿한 클래식 공연 리스너!
일반메일은 4g, 스팸메일은 0.3g, 첨부파일이 있는 이메일은 50g의 이산화 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메일을 삭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해 보아요! 지워져도 걱정 말아요! 언제든지 앨리스모먼트 아카이빙 페이지에서 지난 뉴스레터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외에도 읽지 않았던 케케묵은 오랜 메일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으니 메일함을 청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구독자분들께 현명한 뉴스레터 소비 습관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