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여전히 폭염 알림이 오지만요! 오고 있나요? 처서 매직! 아침저녁으로는 조금씩 서늘한 공기가 느껴져 슬슬 가을이 다가오는 기분이 들기 시작한 요즘! 여름을 이대로 보내긴 아쉽다면 여름방학스러운 추억을 쌓으러 한국 민속촌으로 떠나보는 건 어때요? 암행어사가 되어 조선시대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 나서는 흥미진진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관아에서 직접 용의자를 심문하고 사건 현장을 조사해 진짜 범인을 맞추면 암행어사의 상징과도 같은 마패 키링이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추리 프로그램 전문 작가진의 참여로 추리 난이도가 꽤 어렵다는 평이 있으니 추리물을 보며 단련해온 추리력을 마음껏 뽐내봅시다! https://bit.ly/3P260rX
민요하면 어떤 곡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가장 쉬운 예시로는 아리랑이 있죠. 하지만 우리는 더 가까이서 민요를 듣고 자랐답니다. 어릴 적 잠들기 전에 부모님이 불러주셨던 자장가 말이에요. 구전되어 전해지던 민요이니만큼 자장가도 아리랑처럼 지역별로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요.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내년 4월까지 자장가에 대한 특별전을 열고 있어요. 점차 사라져가는 자장가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하는데 정말 어릴 때 자장자장~하고 운을 떼면 가사를 술술 읊었는데 오늘날 다시 읊으려니 가사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스스로에게서 잊혀가는 자장가의 흔적을 찾으러 전시장으로 출동해야겠어요! https://bit.ly/3QCKhbb
올해로 대한민국과 스위스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인 거, 다들 아셨나요? 기념할 만한 일에는 기념품이 필요하겠죠? 두 나라의 지리적 공통점을 이용해 닮은 듯 다른 두 마을의 풍경을 담은 기념우표가 발행될 예정이랍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무슨 우표냐구요? 확실히 실사용을 위한 우표 소비는 줄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우표를 수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념우표가 꾸준히 발행되고 있어요. 앨리스는 부모님이 학창 시절 모으기 시작한 우표를 물려받아 열심히는 아니지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우표가 나오면 기다렸다가 사 모으곤 한답니다! 평범한 사각형 우표에서 부채꼴, 원형 등 형태도 다양하고 기념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모아두면 보는 맛이 있답니다! 앞으로 발행될 우표들 미리 구경하면서 맘에 드는 우표가 있다면 찜해보는 건 어때요?
앨리스는 2-3년에 한 번씩 휴대폰을 교체하는데요. 신기하게도 딱 저 시기만 지나면 휴대폰이 고장이 난답니다. 휴대폰을 바꿀 때마다 소중한 우리 아이 다칠세라 이쁜 케이스로 보호해 줘야 하죠! 덕분에 이제 쓰지 않는 휴대폰 케이스들은 버리긴 아까워서 쌓아두고만 있는데요. 플라스틱 방앗간에서 잠자고 있는 케이스들을 찾는다고 해요. 그 이유는 바로 케이스로 생기는 환경파괴에 있답니다. 복합재질로 만들어진 케이스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데요. 거기에 별다른 규제가 없어 제품의 재질 표기조차 미흡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다양한 케이스들을 수집해 케이스의 재질 통계를 내고 이에 대한 규제를 촉구하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해요. 더불어 업사이클링으로도 활용된다고 하니 잠자는 케이스가 있다면 신청해 봅시다!
실사판 심리테스트💚 요즘은 관객들도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전시가 많이 늘어나고 있죠? 이 전시는요. 바로 심리테스트처럼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랍니다. 나와 상호작용하는 상대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볼 수 있는 전시이기에 꼭 친구, 연인, 가족 등 한 명을 동반해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검증된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나와 상대방과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어요. 이 전시는 예약제인데 핫한 전시여서 그런지 주말은 예약이 꽉 차 있더라구요.(12월은 되어야 갈 수 있다니..) 평일에 시간을 내어 가는 것을 추천..! 후기를 보니 연인끼리 많이 가는 것 같지만 옆구리가 허전한 앨리스는 베스트프렌드와 함께 우정을 시험해 보는 것으로..!
어릴 적 이런 상상 한 번쯤 해본 적 있지 않나요? 내가 그린 그림이 진짜 살아서 움직이는 상상...! (토이스토리 과몰입 앨리스 어린이^^) 이젠 AI 기술로 간단하게 내가 그린 2D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하여 앨리스도 테스트 그림으로 살짝 체험을 해보았는데 말이죠! 귀여운 둠칫둠칫 댄스부터 다양한 워킹 포즈까지 그래 내가 상상했던 게 바로 이거야! 오랜만에 동심의 추억에 빠져 재미난 시간을 보냈고요^^ 그림에서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최첨단 기술력의 똑똑함이 참으로 놀라웠답니다!
폐기 위기에 놓인 못난이 농산물을 구출하는 서비스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우리의 구출을 기다리는 또 다른 제품들이 있다는 소식이에요! 바로 생산 과정에서 패키지에 흠집이 생겼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해 버려질 위기에 놓인 제품들인데요. 사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나에게도 환경에게도 모두 이로운 아름다운 소비 생활! 이런 서비스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브랜드의 제품들이 구출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직 쓸모 있는 제품들이 쉽게 버려지지 않도록 필요한 제품이 있다면 이곳을 한 번 둘러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일반메일은 4g, 스팸메일은 0.3g, 첨부파일이 있는 이메일은 50g의 이산화 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메일을 삭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해 보아요! 지워져도 걱정 말아요! 언제든지 앨리스모먼트 아카이빙 페이지에서 지난 뉴스레터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외에도 읽지 않았던 케케묵은 오랜 메일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으니 메일함을 청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구독자분들께 현명한 뉴스레터 소비 습관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