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학교생활을 견딜 수 있었던 원동력을 꼽으라고 한다면 앨리스는 매점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수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해 주는 간식과 때로는 맛없는 점심 메뉴를 뒤로하고 매점으로 달려가 친구들과 먹던 컵라면..! 컵라면과 같이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던 햄버거도 빼놓을 수 없죠? 비둘기 고기를 쓴다느니 뭐니 괴담을 늘어두면서도 잘만 먹었던 그 매점빵이 펀딩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입니다! 보자마자 정겨운 기분과 괴담이 제일 먼저 떠올랐는데 이에 질세라 소소한 해명도 실어두었더라구요.(반성합니다..) 펀딩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맛과 함께 추억도 소환시켜 봐요! https://bit.ly/3Os4A8E
아이돌 직캠 저리 가라~ 할 만큼 끼를 마구 방출하고 있는 이분은 내가 가는 길이 곧 무대!라는 포스로 길을 걸으며 다양한 아이돌 댄스를 커버하고 있는데요. (댄스라 쓰고 화려한 표정 연기라고 읽는다...!) 아련한 고퀄 표정연기에 한 아이돌 멤버는 직접 본인 등판하여 '파트 뺏겼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어요! 피드에 등장할 때마다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 주는 매력 만점 영상에 앨리스도 중독되어 버렸고요. 지친 아침 강력한 비타민이 필요하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발랄하게 걷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https://bit.ly/3DMlLNc
언젠가 꿀벌이 사라지면 생기는 생태계 파괴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요. 마치 나비효과처럼 작은 벌들로 인해 사라지게 되는 수많은 예시들을 보고 벌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저도 모르게 귀를 쫑긋 세우게 되었답니다.(꿀벌들아 장수하자..!!) 이에 서울환경연합에서는 도심 속 벌의 쉼터를 만들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는데요. 8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벌들이 좋아하는 맨드라미와 물망초 씨앗을 나눠준다고 해요. 삭막한 일상에 식물 키우기라는 작은 취미생활과 벌들의 쉼터를 만든다는 환경활동까지 할 수 있다는 점! 으른은 방학이 없지만 벌 쉼터 만들기 프로젝트로 으른의 식물 관찰일지를 만들어 매일매일 기록해 보기 어때요?
인기 있는 선물 랭킹도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선물을 전할 수 있는 시대지만요. 앨리스는 선물을 할 일이 생길 때마다 깊은 고민에 빠지곤 하는데요. 고민의 끝에는 결국 실용적인 핸드크림이나 기프티콘으로 마음이 기울게 되더라고요! (선물로 핸드크림만 여러 개 받아본 적 있다! 손?^^) 물론 마음이 담긴 고마운 선물이지만 때론 핸드크림 대신 색다른 선물을 골라보는 건 어때요? '언커먼기프트센터'에서는 이름답게 뻔하지 않지만 실용적이고도 감성적인 선물을 추천해 주고 있답니다! 선물에 담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선물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이 떠올라 앨리스도 선물을 여러 개 찜해두었어요!
더우니까 우리 밤에 나가자🌜 열대야로 더운 밤이 계속되는 요즘이에요. 앨리스도 자다가 잘 안 깨는 딥슬립파인데 얼마 전에 올해 들어 처음 더워서 밤잠을 뒤척였거든요. 약속도 낮보다는 저녁에 잡게 되는 지금 필요한 건 잠들지 않는 행사 아닐까요? 대전에서 0시 축제를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는데요. 축제 이름답게 심야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더위를 피해 가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멀어서 망설여진다구요? 관광객들을 위해 인근 대학교 기숙사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준비되어 있어 여행자의 무거운 짐이 조금 가벼워지는 기분!(태풍이 다가오고 있으니 날씨 좋을 때 외출하기!)
늦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데 역사에 관심이 많으시다고요? (이상 앨리스의 자기소개^^) 지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을 타고 문화기행을 떠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휴가 계획에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전문가의 해설까지 곁들여진 알찬 문화 탐방이 무려 무료! 드넓은 파란 바다로 나가 해양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는 정말 흔치 않을 것 같죠?! 8월 문화 탐방 기행은 다음 주 월요일에 선착순으로 신청이 시작된다고 하니 이 행사에 관심이 있다면 놓치지 말고 대기 타기!
여름=무서운 이야기 아니겠어요? 앨리스가 무서운 이야기 하나 해드릴게요. 사실 이번 뉴스레터 원고를 쓰다가 데이터를 날려서 두 번이나 작업했답니다.^^ 자~다들 하던 일 멈추고 메일함 열었죠? 작업물이 있다면 일단 저장부터 하고 다시 와주세요~~다시 왔다구요? 잘하셨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여름을 맞아 오싹오싹 박물관이라는 타이틀의 활동지를 만들었답니다. 모바일 활동지를 따라 박물관 곳곳에 있는 으스스 한 전시품을 찾고 문제를 푸는 건데요. 대상이 초등학교 6학년까지지만 누구든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해요.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만은 아직 여린 어린이라면! 납량특집 박물관을 즐겨보자고요!
이 심리테스트는 말이죠. 처음 만난 데이트 상대와 어떤 문학적 교류를 할 수 있을지 알아보는 테스트랍니다. 질문에 답해나가면 상대와 다음 데이트에서 어떤 활동을 함께하면 좋을지 알려 준답니다. 그 예상 활동은 말이죠. 바로 9월 8일부터 열리는 2023 서울국제작가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랍니다. 한국문학에서 세계문학까지 폭넓은 장르를 다루며 국내외 작가를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니 부담 없이 심테 결과로 나오는 추천 프로그램도 좋고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가는 프로그램을 미리 예약해 봐도 좋겠어요!(앨리스는 벌써부터 몇 개의 프로그램을 예약했다는 소식~)
일반메일은 4g, 스팸메일은 0.3g, 첨부파일이 있는 이메일은 50g의 이산화 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메일을 삭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해 보아요! 지워져도 걱정 말아요! 언제든지 앨리스모먼트 아카이빙 페이지에서 지난 뉴스레터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외에도 읽지 않았던 케케묵은 오랜 메일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으니 메일함을 청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구독자분들께 현명한 뉴스레터 소비 습관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