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못 써서 나는 노비핑!🤦♂️🤦♀️ 휴가를 못 쓴 당신, 추석 연휴까지 남은 하루하고도 반나절이라는 시간.. 참 안 간다 그쵸? 이미 마음은 고향에 내려가 맛있는 명절 음식 먹으며 누워있는데 내 몸은 아직 일을 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추석에 어린 조카들의 티니핑 대화에 쉽게 잠입할 수 있도록 유병재씨와 함께 티니핑 106종을 외워봅시다. 어른들 눈높이의 설정을 붙여서 티니핑을 외우는데 가끔 동심파괴 요소도 있고 웃기답니다. 티니핑을 외웠다면 나는 어떤 티니핑일지 알아볼 수 있는 티니핑 테스트도 한번 해보고 갑시다! 참고로 앨리스는 방글핑이 나왔답니다! 유병재의 티니핑 암기 https://bit.ly/3B27vSp 티니핑 유형 테스트 https://bit.ly/4gpqmHk
독서는 사실 진짜 힙한 취미임😊 지난주에는 분명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길래, 이제 진짜 가을이 온 줄 알았는데요. 이 예상치 못한 반전은 뭐죠...? 9월에 날아오는 때아닌 폭염경보에 다시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앨리스랍니다. 가을이 오면 문학소녀 모드를 장착하고 이곳에 책을 읽으러 가고 싶었기 때문이죠! 서울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야외 도서관이 확대되어, 한강과 남산에서도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집이나 카페에서 하는 독서도 좋지만 야외 독서는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올가을엔 자연 속에서 텍스트힙 열풍에 동참해 봅시다! 책읽는 한강공원 https://bit.ly/3zgIZw6 책읽는 서울공원 https://bit.ly/4gkVtDK
오늘의 문장 뽑기🖊️ 가을에 독서와 더불어 함께하기 좋은 취미가 있다면 바로 필사를 빼놓을 수가 없죠! 그런데 사실... 앨리스는 여러 번 책 한 권 필사에 도전했다가 자연스럽게 도전을 멈춘 전적이 있는데요...^^ 그래서 요즘엔 그냥 내가 좋아하는 문장을 틈틈이 써보는 걸로 나만의 필사 취미를 이어가고 있답니다~ 주로 이 문장 수집 앱에서 뽑은 오늘의 문장 중 마음에 드는 구절을 옮겨 적어보고 있는데요. 책 속의 문장뿐만 아니라 노래 가사와 같은 다양한 문장을 만날 수 있어 흥미롭더라고요! 또, 다른 사람이 수집한 문장들도 구경해 볼 수 있으니, 가을을 기다리며 휴대폰 속에 감정 충전소 하나 들여보시죠~
장충동엔 족발만 있는 게 아니야🍸🍹 요즘 스타벅스는 특색 있는 지점들을 많이 내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서울 장충동에 오래된 고택에 자리했어요! 무려 1960년대에 지어진 건축물로 이 지점은 국내 최초의 믹솔로지 바를 도입해 커피가 들어간 한정 칵테일 음료까지 선보인다고 합니다! 칵테일에 안주가 빠지면 섭섭하죠? 같이 페어링 하면 좋은 푸드 메뉴도 갖추고 있어 혹시라도 여길 방문하게 된다면 느긋하게 공간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는 게 좋겠어요! 미드 센추리 모던 무드가 낭낭한 인테리어를 보니 칵테일 한잔 즐기며 LP 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어줘야 할 것만 같네요! 분위기에 취해 칵테일 음료를 주문할 수 있으니 알쓰친구들은 정신 바짝 차리고 방문합시다! 오픈은 바로 오늘, 9월 12일부터!
박물관이 살아있다!👻 이제까지 이런 코스프레는 없었다! 이것은 유물인가 사람인가~!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9월 2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품 코스프레 대회, '국중박이 살아있다'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예선도 있고 본선에서는 코스튬의 완성도나 디테일, 유사성을 보고 심지어는 퍼포먼스력도 보더라구요!(이건 흔히 아이돌 서바이벌에서만 보던 스타성..?!?) 꽤나 본격적인 행사에 어떤 사람들이 본선에 진출할지 궁금해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승하면 무엇이 좋은지 베네핏에 대해서는 설명이 되어있지 않더라구요. 그냥 코스프레하고 끝인지 그것이 조금 궁금하네요! https://bit.ly/4d8UEuS
바쁜 일상에서 짬 내어 문화생활하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 식사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를 하나 알려줄게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MoW 딜라잇 트립!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시 속 주요 전시품들의 감상법을 제안해 주고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점심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감상해야 되기 때문에 많은 작품을 둘러보진 못하지만 주요한 전시품들을 감상할 시간을 준다니까 점심 힐링 할 수 있을 것 같죠? 1시간 20분 정도의 점심시간을 살~짝 넘는 시간이지만 간단한 식사와 함께 기념품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 인천에서, 그리고 송도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직장동료들과 함께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업무 분위기를 환기시켜보는 건 어때요?
선조들은 추석이면 보름달 아래 모여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강강술래'라는 민속놀이를 즐겼다고 하죠? 시대가 시대니 만큼, 추석을 맞아 우리는 랜선에서 모여 전통놀이를 체험해 봅시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말이죠. 개구쟁이 같은 표정과 복장, 헤어스타일을 골라 랜선 강강술래에 참여할 캐릭터를 다 꾸미고 나면, 추석과 딱 어울리는 멘트의 말풍선도 추가할 수 있는데요. 명절 단골 레파토리~ 잔소리를 방지하는 문구와 마음 놓고(?) 추석에 맛난 음식을 맘껏 먹어도 살 안 찔 것 같은 문구가 앨리스 맘에 쏙 들었답니다^^ 여러분은 강강술래에 어떤 소원을 담아보고 싶으신가요?
2024년이 어색하다고 투덜대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가을 문을 두드리는 추석이 다가왔네요.🍂🍁 추석에 쉬는 노비핑 여러분들도,🤣 추석에도 쉬지 못하는 노비핑 여러분들도🤣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라요. 앨리스는 추석 연휴가 끝난 19일까지 게으르게 놀아보려고요. (노비도 휴식이 필요하다..!!!) 그 말인즉슨..! 다음 주는 앨리스가 없는 한 주가 될 거라는 거죠.
앨리스 없는 여러분의 다음 주 목요일, 무탈하길 미리 기원하며! 9월 26일에 메일함에서 만나요! 해피 메리 추석~~~🥰🎂🎀
FROM. 앨리스
‘이번 주 앨리스모먼트도 재미있으셨나요? 이제 이 메일을 삭제해 주세요’
일반메일은 4g, 스팸메일은 0.3g, 첨부파일이 있는 이메일은 50g의 이산화 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메일을 삭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해 보아요! 지워져도 걱정 말아요! 언제든지 앨리스모먼트 아카이빙 페이지에서 지난 뉴스레터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외에도 읽지 않았던 케케묵은 오랜 메일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으니 메일함을 청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구독자분들께 현명한 뉴스레터 소비 습관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