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꿈돌이 몰라?🤔 대전 사람: 그게 뭔데?😅 앨리스랑 동년배라면 부곡하와이 말고도 유성온천에 발 한 번쯤은 담가봤다 인정?! 이제는 추억이 되어 사라진 유성온천을 기억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에서 유성온천의 기억을 끄집어내줄 특별 전시가 열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홀딱 벗고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목욕탕부터 유성호텔 객실을 재현한 공간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나 객실의 타자기로 과거의 인물과 대화할 수 있는 체험이 있다는데 신기한 거 좋아하는 앨리스를 전시를 가고 싶게 만들었어요! 전시는 올해 말일까지 길게 이어지니 성심당시티에 들를 일이 있다면 들러보는 것도 좋겠네요. https://bit.ly/413aDId
오늘은 혼잡한데 내일은 한적하네📈📉 얼마 전 인천공항이 엄청 붐벼서 일찍 가지 않으면 시간이 촉박하다는 글을 보고 일찍 갔더니 너무 사람이 없어서 5시간 기다렸다는 글을 봤어요. 붐비는 게 맞는지 아닌지 눈치게임하다 비행기를 놓칠 수 있고.. 그렇다고 미리 가서 확인하기엔 우리의 시간은 너무나 소중하죠! 그런 걱정을 덜어줄 인천국제공항 혼잡도를 알려주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무려 개인이 이틀 만에 개발해 만든 사이트라는 사실! 공공데이터 기반이기에 제공하는 기간이 당일과 익일 정보만 받을 수 있지만 공항 이용 전날에 혼잡도를 미리 체크해 보면 눈치게임 대성공이지 않을까요? https://bit.ly/4aMAYNO
인터넷의 모차르트🎵🎶 이 사람이 누군진 몰라도 이 사람이 작곡한 곡을 들으면 높은 확률로 아는 음악일 거라는 거에 앨리스의 딸기우유를 걸겠습니다! 본인이 작곡한 곡을 무료로 상업 이용 가능하게 열어둔 덕분에(출처 표기는 필수!) 유튜브 영상이나 예능 프로그램 어디서든 한 번쯤은 들어본 BGM이 가득한 채널! 작곡가 케빈 매클라우드의 BGM 창고를 소개합니다! 영상을 만들다 보면 가끔 소리가 심심해질 때가 있는데 이 음악들을 활용하면 갑자기 퀄리티 올라간 수제 영상 하나는 뚝딱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https://bit.ly/4guFth6
시 읽는 박인혜😌 이 채널은요. 시를 낭독하는 영상을 올리는 채널이에요. 주인장이 그때그때 읽은 시 한 편을 차분하게 낭독해 주는데요. 랜덤하게 시를 소개하는 느낌이 들어서 앨리스는 시가 생각날 때면 이 채널을 찾아 들어오곤 한답니다. 채널의 주인장은 판소리를 하는 소리꾼으로 쉰 목소리 주의라는 소개가 붙어있는 만큼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데요.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목소리에 꾹꾹 눌러 담아 읽던 초창기를 지나 조금 더 편안해진 목소리로 담담하게 읽어내는 변화를 느끼며 낭독을 즐겨보아요! https://bit.ly/411smzK
핫한 해리포터💃🕺💃🕺 앨리스는 말이죠.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숏츠 영상을 잘 안 본답니다. 굳이 따지자면 긴 영상파랄까요?(4-50분짜리 영상 만세) 짧은 영상은 많은 정보를 담기 힘드니까 뭔가 감질나거든요. 그런 앨리스가 우연히 스크롤을 잘못해서 만난 채널, 'spiceypotter'! 썸네일만 보면 그냥 3D 해리포터 애니메이션 같은데요. 그들의 움직임은 평범하진 않아요. 핫한 춤선을 자랑하며(?) 열심히 최신 댄스를 추고 있거든요!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장면에 무반주 댄스를 추는 캐릭터들에 뭔가 알 수 없는 매력을 느끼며 채널을 정주행했다는 이야기.. 가끔 케이팝 댄스가 슬쩍슬쩍 비치는데 눈썰미를 활용해 찾아보는 재미도 있겠네요!
어른의 시험공부🗑 자취하고 나니 쓰레기 분리수거도 공부가 필요하더라구요. 나날이 세분화되는 분리수거 방법과 일반 쓰레기였다가 분리배출로 바뀌는 쓰레기들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분리수거의 세계! 매번 검색해서 최신 정보 순으로 찾아봤는데 누군가가 친절히 쓰레기 백과사전을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버릴 물품을 검색하면 재활용인지 일반인지 분류해 줄뿐더러 버리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알아두면 좋은 상식도 한 스푼 곁들여서 알려주어서 요즘 앨리스의 분리수거 선생님이랍니다! 여러분도 곁에 두고 쾌적한 분리수거 생활 되세요!
chill하게 심테 하고 가~😇 요즘 SNS 어딜 봐도 묘하게 chill한 캐릭터와 함께 마음이 컴 다운되는 bgm의 밈을 자주보시죠? chill guy밈! 서양에서는 조금 억지스러운 면 때문에 금세 인기가 식었지만 국내에서는 나름 순항하고 있는 밈 같아요. 그래서 더 늦어지기 전에 소개해 보는 chill guy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guy~일까요? 앨리스는 positive guy가 나왔아요! 근데 이름 쓰는 칸이 두 글자 제한이라 앨리스가 앨리가 되어버린 안타까운 에피소드가 있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chill한 성향은요!? https://bit.ly/3Q47nWC
영화 잘 안 보고 영화관에 잘 안 가는 앨리스에요. 그치만 SF 영화는 엄청 좋아해서 궁금한 영화가 개봉하면 영화관을 찾곤 하는데요. 우리의 준호'봉' 감독님의 신작 <미키 17>의 포스터를 보고 ?!?!? 물음표를 거세게 띄웠답니다. 한국 맞춤형 포스터인가요? '추워도 일해야지'라는 멘트가 매우 킹받고 오늘도 마침 매섭게 추운 날이라 그런가.. 멘트가 킹받으면서도 말대로 살고 있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잠깐 인생의 쓴맛이 스쳐 지나가는 목요일 오후에요. 추워도 일해야 하는, 공부해야 하는 구독자 여러분들, 하루만 더 참자..!!!!
‘이번 주 앨리스모먼트도 재미있으셨나요? 이제 이 메일을 삭제해 주세요’
일반메일은 4g, 스팸메일은 0.3g, 첨부파일이 있는 이메일은 50g의 이산화 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메일을 삭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해 보아요! 지워져도 걱정 말아요! 언제든지 앨리스모먼트 아카이빙 페이지에서 지난 뉴스레터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외에도 읽지 않았던 케케묵은 오랜 메일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으니 메일함을 청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구독자분들께 현명한 뉴스레터 소비 습관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