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을 칠하며👷♂️ 길어도 1분 남짓한 영상이 줄줄이 소시지처럼 제공되는 유튜브 쇼츠를 멍 때리며 넘겨볼 때면 이 알고리즘의 연쇄가 나에게 어떤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할까..?하는 쓸데없는 생각에 휩쓸리는데요.(괜히 시간을 흘려보냈다는 마음에 쇼츠는 교육 채널이라고 세뇌하는 앨리스..) 짧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영상 사이사이 가끔은 인생을 먼저 살아 본 '선배님'들의 삶이 묻어나는 연륜을 만나기도 하더라고요. 이 차선도색자의 삶처럼요! 길 가다 운 좋으면 만나볼 수 있는 차선 도색작업 장면이 편집 없이 투박하게 흐르고 거기에 그 사람의 인생이 짧게 자막으로 흘러가는데 이 영상이 조회 수가 무려 600만 회를 돌파했더라구요. 담담하게 세상을 살아간 선배님의 인생 이야기가 많은 이에게 공감을 산 모양입니다. http://bit.ly/3JneLwl
도서관 여행을 떠나자🏛 8월도 저물어가는데 여러분의 휴가와 여행은 안녕하십니까. 앨리스는 진짜 정말로 더위에 취약해서 여름엔 휴가도 잘 떠나지 않고 사람을 잘 안 만나거든요. 외출해도 최대한 실내 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다니는데 그런 앨리스가 무려 여름휴가(?) 같은 걸 다녀왔거든요? 그것도 전주로요!! 부끄럽지만 성인이 되어 전주에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답니다. 그런 앨리스에게 전주의 첫인상은 도서관이 많다는 인상이었어요. 특색있는 도서관들이 많달까? 전주 여행 추천 장소에 도서관이 끼어있을 정도니까요! 도서관만 다녀도 재밌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도서관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여행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책을 좋아하는 분들, 도서관의 차분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전주 도서관 여행 추천합니다..!! http://bit.ly/4mLHDg0
팔로우하면 제품을 드립니다.🤖 아날로그 호러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 계정 혹시 뭐 하는 계정인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돌연 나타나서 정말 일말의 힌트도 주지 않으면서 알 수 없는 카운트다운이 계속되고 광고 수신이 끝나면 삭제된다는 말과 팔로우 해 준 모든 분께 제품(?)을 드린다는 말뿐인데요. 브라운관 TV 형식에서 윈도우 포맷, 그리고 스마트폰 포맷을 지나 다시 또 비디오 경고 영상 같은 무드의 영상으로 디데이에 줄 제품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어요. 대체 어떤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걸까요? 앨리스의 추측은 물성이 있는 제품이라기보다는 보이지 않지만 줬다고 하면 줬다고 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정성이나 마음.. 같은..거..?) http://bit.ly/4mWaKNW
마! 니 미술관 중독이다!!🎨 앨리스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무료 관람 기간을 잘 체크해 두었다가 보고 싶었던 전시가 생기면 기회를 봐서 보러 가는데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맞아 국립현대미술관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관을 무료 개방합니다! 이외에도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에서는 최근 몇 년간 미술계를 뜨겁게 했던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등을 포함한 전국에 다양한 비엔날레 행사들을 연계해 풍성하게 준비했다는데요. 9월의 시작은 미술축제로 문을 열어보는 것은 어때요?
그 대사 어디서 나왔더라?🤔 “I'll be back” 같은 유명한 영화 대사들이 있죠. 근데 너무 유명한 나머지 대사만 남고 영화도, 이 대사를 읊었던 배우도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우리에겐 네이버 지식인이 있지만 찾아도 안 나올 때가 있죠? 그럴 때 이 사이트를 활용하면 찾기 쉬울 거에요! 영화 대사를 입력하면 그 영화의 짧은 순간을 플레이시켜주고 영상을 다운로드 할 수도 있답니다. 다만 무료로 활용하면 초반의 5개의 랜덤한 영화만 확인할 수 있어요. 그래서 사실 그 대사 어디서 나왔더라..? 하는 의문을 해소하는 방법보다는 이런 대사를 한 영화가 뭐가 있는지 심심풀이로 둘러보는 용도가 좋겠네요! 앨리스는 날이 너무 더워서 겨울 향기가 나는 대사를 입력해 봤답니다. 다만 이 사이트가 영어권 영화를 주로 다루고 있어 한국 영화는 없다는 점..! http://bit.ly/41eKgi8
일반메일은 4g, 스팸메일은 0.3g, 첨부파일이 있는 이메일은 50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메일을 삭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해 보아요! 지워져도 걱정 말아요! 언제든지 앨리스모먼트 아카이빙 페이지에서 지난 뉴스레터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외에도 읽지 않았던 케케묵은 오랜 메일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으니 메일함을 청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구독자분들께 현명한 뉴스레터 소비 습관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