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 울트라 바이올렛 18-3838💜 2018 팬톤 컬러가 정해졌다. ‘울트라 바이올렛’이다. 팬톤 코리아에 들어가면 ‘드라마틱하게 도발적인 깊이 있는 컬러’라고 설명이 나온다. 보라색은 예술적이고 미지의 느낌이라고 여겨져왔다. 거기에 우주의 기운(!) 더해져 더 깊고 상상 이상의 것을 보여줄 것 같다. 내년, 울트라 바이올렛을 곳곳에서 발견할 생각을 하니 벌써 흥미롭다. 이미지 출처 : PANTONE #357 뮤제 드 카카오프렌즈👀 유명 작품 속에 카카오프렌즈가 등장했다. 멋진 설치미술이 라이언으로 가득 모아져있다거나, 무드등이 커다란 샹들리에로 변신하고, 조각상과도 어우러진 모습이다. 우아하고, 가끔은 웅장해 보일 수도 있는 작품들에 귀여움이 더해져 관람 요소가 더 생겼다.
#358 따뜻한 겨울 수프 🥄 ‘새하얀 입김 또 흩뿌려지고 꽁꽁 언 두 손 주머니 속에 꼭꼭 감춘 채’라는 가사가 떠오르는 추운 겨울이 되었다. 따뜻한 수프를 마시고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조금 녹여보자. 서울에서 갈 수 있는 맛있는 수프를 파는 집 5곳을 소개한다.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자.
#359 브로마이드를 샀더니 치킨을 주네🍗 요즘 앨리스의 삶: 브로마이드를 샀는데 화장품을 받고, VIP 고객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탁상달력을 샀더니 햄버거 두 개가 생겼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장난감을 갖기 위해 해피밀을 먹는 모습과 별다를 바 없는 호갱의 삶을 살고 있다. 주류가 아닌 비주류에 의해 소비가 발생한다는 의미의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2018년의 소비 트렌드라고 한다. 2017년도 충분히 그러하였는데 내년의 앨리스 통장이 걱정될 뿐이다. 이미지 출처 : 멕시카나 #360 이거슨 로얄 음료👏
본문에 나온 음료만 봐도 반은 앨리스가 좋아하는 거, 반은 한번 먹고 절대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에 이 음료들을 검색하면 생각보다 많은 태그가 걸려 나온다. 그리고 꽤 많은 덕후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이렇게 호불호가 강한 매니아층 음료 6가지를 소개한다. 학교 휴게실 자판기에서 자주 마셨던 데자와가 그립다. 편의점과 달리 시원하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미묘한 온도가 맛의 오묘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361 이 웹툰, 신기해서 공유📱 네이버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새로운 웹툰이 있다. 하일권 작가의 '마주쳤다'다. 인터랙션 웹툰이라고 해서 어떤 웹툰인지 궁금했는데 신기술에 신기하면서도 어딘가 낯설지 않은 느낌이었다. 독자가 웹툰 속으로 들어가는 것인데 만화 속 인물이 내 이름을 물어봐 주어 (구운몽이라 입력했...) 계속 그 이름으로 불리운다. 360% 교실 풍경을 보는 것은 물론, 그 아이 머리카락에 묻은 걸 직접 털어주는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어디선가 봤을 법한 내용과 감성을 갖고 있지만 웹툰 속 하늘이 너무 예뻐서 다음 화도 봐야겠다. 이미지 출처 : [디에디툰] 지금 우리 마주쳤다? #362 2018 메이크업 트렌드👄 내년 메이크업은 올해와 사뭇 다르다. 매트하고 짙은 색이 올해의 강세였다면 2018년은 글로시하고 빛나는 로맨틱한 메이크업이 눈에 들어온다. 핑크, 복숭아 빛이 벌써 봄이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자!
#363 대충티콘😶 최근 이걸 돈 주고 사야 하나... 싶은 이모티콘들이 나오고 있다. 한번 나오고 말 줄 알았는데 더 많은 ‘대충 만드는’ 이모티콘이 등장하는 중이다. 복붙 그림에 많은 대답을 하지 않는 대충티콘은 왜 등장하게 됐을까? 정답이 나와있는 건 아니지만 지금의 냉소 분위기를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364 홀가분한 당신의 연말연시를 위해
최소 8자 정도의 고민을 입력하면 타로카드로 상담(?)을 해준다. 지금의 상황, 미래의 선택들에 조금은 조언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지만 이게 홀가분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기 위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꽤 진지하고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한 번 재미 삼아 해보자. #365 세 갈래 길👩인도에서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났지만 새로운 생을 열기 위해 탈출한 스키타, 3대째 내려온 가발 공방을 다시 일으켜 세운 시칠리아의 줄리아, 변호사로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다가 갑작스러운 암소식을 듣게 된 캐나다의 사라- 이렇게 세 여인이 하나의 연으로 묶인 내용의 장편소설이다. 다소 무거울 수 있지만 외면해서는 안되는 이야기다.
#366 수고했어요. 고생했어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 너의 그 작은 어깨가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지친 내 하루 끝 포근한 이불이 되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이미지 출처 : 하루의 끝 MV
#힙스터를꿈꾸는 #N살직장인입니다 #1주에_한번_공유하는 #안봐도_괜찮지만_보면_좋은 #리스트 #스크랩 #갈까말까할땐가라 #살까말까할땐사라 #예쁜쓰레기수집 #맛있게먹으면0칼로리
|
진지한 일상에 조금은 쓸데없지만 알면 재미있는 소식을 전하는 트렌드 뉴스레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