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 우리는 변방의 레터였다.📨 앨리스가 처음 뉴스레터를 시작하던 때에는 아무도 보지 않는 뉴스레터를 지금..?이라는 의문을 갖고 시작했는데 3년이 지난 지금(믿기세요? 3년.. 거품같은 시간 언빌리버블) 뉴스레터로 검색해보니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뉴스레터 서비스들이 생겼더라구요. 화면 너머 몇 번의 터치와 클릭으로 만나는 넓은 세상이라는 점에서 새삼 흥미로웠어요. 세계 경제 같은 거창한 주제부터 앨리스처럼 예쁜 쓰레기면 다 좋아! 하는 레터까지.. 세상이 참 다양해졌구나 생각하는 요즘, 뉴스레터 특집을 보내드립니다. 몰랐던 뉴스레터부터 어! 나 이거 구독하는데! 하는 뉴스레터까지. 여러분들은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1310 《한편》의 편지📮 민음사에서 나오는 인문학 잡지 ‘한편’의 내용 일부분을 뉴스레터로 보내주는 뉴스레터 ‘<한편>의 편지’. e-book을 읽는듯한 느낌이 들지만 길지 않고 감질나게 레터가 끝나 무심코 종이 잡지를 구독하고 싶어지게 만든다.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뉴스레터로 체험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미지 출처 : <한편> #1311 메일함 속 음악과 이야기🎧 음악 회사 스페이스 오디티의 뉴스레터 ‘오디티 스테이션’. 특별한 날, 그날의 날씨에 따라 음악을 큐레이션 해준다. ‘음악으로 세상을 이롭게’가 회사 슬로건인 만큼 다양한 음악으로 귀를 즐겁게 해준다. 늘 듣던 음악이 지루해졌다면 구독을 눌러보자. 이미지 출처 : 오디티 스테이션 #1312 새터데이 에디션📗 북 저널리즘의 뉴스레터 ‘새터데이 에디션’. 우리가 지금, 빠르게, 깊이 알아야 할 이슈들을 전문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풀어낸다. 뉴스레터 한편에 인터뷰 한편. 인터뷰이기에 대화하듯 술술 읽힌다.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의 인터뷰를 받아 볼 수 있어서 어려운 주제도 용기 내서 들여보게 해준다. 이미지 출처 : 북 저널리즘 #1313 스타트업 여성들의 일과 삶👩🏻💻 페이스북에서 시작된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여일삶’에서 여성 창업가, 스타트업 여성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와 뉴스를 보내준다. 기사 내용을 몇 줄로 요약해 주고 요약도 잘 되어있어 몇 줄 읽는 것만으로도 이야기의 흐름이 보인다. 재밌는 부분은 뉴스레터 초입에 레터와 함께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하거나 시기에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해 준다. 이미지 출처 : 스여일삶 #1314 하루3분 먹기 좋은 뉴스🥫 글로벌 금융, 경제 뉴스를 보내주는 뉴스레터 ‘순살브리핑’. 모건스탠리(홍콩) 출신이라는 머리말을 달고 내는 뉴스레터라 그런가 더 신빙성이 느껴진다. 영어공부가 되는 오늘의 한마디부터 주제에 곁들이면 좋은 기사 링크까지 진짜 뼈를 발라낸 순살로만 만들어진 콘텐츠임이 느껴진다. 이미지 출처 : 순살브리핑 #1315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돈 이야기💸 위에서 소개한 순살 브리핑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머니레터 ‘어피티’를 구독해보자. 금융 세계의 흐름을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로 설명해 준다. 레터 서두에 그날의 레터 내용을 읽어보고 싶게 한 줄로 요약해 주는데 가벼운 듯 친근한 말투가 더 어렵지 않게 다가온다. 이미지 출처 : 어피티 #1316 까탈스럽게 고른 카탈로그💳 일전에 디에디트에서 앨리스를 소개해 준 적이 있다. 뒤늦게 알았지만 자주 챙겨 보던 사이트여서 그런가 소소하게 기뻤다. 그런 디에디트도 뉴스레터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소개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름부터 까탈로그. 디에디트스러운 네이밍이 아닐 수 없다. 통장을 텅장으로 만들 기차에 조심스레 탑승해본다! 이미지 출처 : 까탈로그 #1316 맛있는 빵 레터🥖 앨리스스럽지 않게 딱딱한 글을 위에 줄줄이 쓰고 있자니 머리에 과부하가 걸려서 넣어본 맛있는 빵을 위한 뉴스레터 ‘빵슐랭 가이드’. 밀가루 없인 정말 못 살아 앨리스에게 단번에 구독하기를 누르게 한 환상적인 주제다. 한숨 돌려가듯 구독해보자. no bread! no life!🍞 이미지 출처 : 빵슐랭 가이드 #1317 설명이 필요한가, 아침편지🌅 이 뉴스레터를 소개하기에 앞서 앨리스는 학창 시절 이 뉴스레터를 구독한 적이 있다. 그만큼 오늘 소개하는 레터들 중에 가장 오래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뉴스레터계의 대선배님이다. 매일매일 인상적인 글귀 한 구절과 함께 따뜻한 한마디가 적힌 이 뉴스레터, 마음이 따스해진다. 이미지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힙스터를꿈꾸는 #N살직장인입니다 #1주에_한번_공유하는 #안봐도_괜찮지만_보면_좋은 #리스트 #스크랩 #갈까말까할땐가라 #살까말까할땐사라 #예쁜쓰레기수집 #맛있게먹으면0칼로리 Like us on Instagram 앨리스미디어 alicemedia2017@gmail.com 구독하기 | 지난호보기 | 수신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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