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따뜻한 색 블루 비행기에 내리는 순간부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김정숙 여사의 패션. 백악관 환영 만찬에 도착한 사진을 보고선 '오~'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결혼할 때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옷감을 사용한 한복은 오히려 세련된 컬러라고 느껴졌다. 나전 클러치 백까지 센스가 폭발하는 김정숙 여사의 패션 외교가 앞으로도 기대된다.
상큼하게 자두 칠러 한잔할래? 여름향기 가득한 자두의 계절이 돌아왔다! 집에서 먹을 시간이 없다면, 근처 맥도날드에 달려가보자. 자두 과즙에 얼음을 시원하게 갈아 만든 자두 칠러가 등장했다. 상큼한 노란색에 깨알 같은 자두 껍질이 달콤해 보인다🍑 기분까지 새콤달콤해진다!
다이소 백화점 명동에 8층짜리 다이소가 생겼다. 8층을 가득 채운 상품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하다. 저렴한 대신 품질이 좋지 않다는 것도 옛말이다. 지금은 꼭 사지 않으면 안 되는 리스트도 나올 만큼 인기가 많아졌다. 30m나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다는 다이소 명동역점. 또 필요 없는 걸 잔뜩 들고 올게 분명하지만... 어서 가봐야겠다.
Life is Good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 "지금 너무 행복하다. 이 인생 최고다"는 기분에 휩싸인다. 이런 기분을 맛볼 수 있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미식가 최자가 소개하는 서울에서 제일 맛있는 순대를 먹으러 가보자. 요즘 흥하는 동네 '을지로'에서 맛본 대창 순대, 레드와인의 조화가 얼마나 맛있을지 사진만봐도 느껴진다.
옥자, 박열, 리얼 두 글자 제목이 유행인지 <옥자>, <박열>, <리얼> 이렇게 세 편의 영화가 나란히 걸려있다. 스포일러 다 보고 영화 보는 앨리스는 영화 감상평을 찾는 중이다. 세 영화 모두 본 사람들마다 반응이 똑같아서 더 궁금해졌다. 보지 말라고 하니 더 보고 싶어지는 청개구리 습성이 나오는 앨리스. 리얼, 레알 보고 싶다.
타이완 장바구니 대왕 카스텔라, 누가 크래커, 밀크티까지 대만 디저트가 유행을 타고 이미 익숙해진지 오래되었다. 강남에 대만 디저트 쇼핑이 가능한 '에이트 타이완 카페'라는 곳이 있다. 이미 맛이 보장된 누가 크래커부터 궁금한 소금 커피까지 다양한 음식을 발견할 수 있다! 밤 10시까지 하니까 퇴근하고 가보면 어떨까?
그림 메이크업 패션 블로거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그녀는 패션쇼, 잡지에 나온 모델을 주로 그린다. 처음엔 연필로 시작한 그림이 마카, 물감 등 여러 도구로 채색을 하다 지금은 화장품을 활용해 그림을 완성하고 있다. 역시 발색이 중요한 화장품인 만큼 물감으로 표현되지 못한 색감으로 그림이 한층 더 돋보인다.
갈등을 요리하는 음식점 컨플릭트 키친 Conflict Kitchen은 말 그대로 미국정부와 대립, 갈등 관계에 있는 나라들의 음식을 판매하는 간이식당이다. 쿠바, 이란, 북한 등 미국 사람들에게는 핵과 전쟁, 테러라는 안 좋은 인식이 있는 나라의 편견을 깨기 위해 디자인과 음식을 통해 다가간다. 음식점을 방문해 알게 된 나라의 이야기를 주위에 전하는 한 사람의 작은 용기가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