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8 123456 올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는 인기 비밀번호 통계가 발표됐다. 1위는 ‘123456’으로 8년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인기 비밀번호 순위 25를 쭉 보니 사람들 생각하는 게 비슷비슷한 것 같다. 그리고 해킹을 당하겠지... (최애 생일+이름 조합도 꽤 있을 것 같은데) #879 힙합 캐럴 힙합에도 캐럴이 있다고 해서 들어봤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슈퍼카와 이쁜 언니들에 빵 터졌지만 간간이 들려오는 종소리와 동요 멜로디에 ‘이 노래는 캐럴이었지!’하고 상기시켜준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힙합 어때?
#880 녹차맛 사이다 타이틀과 이미지를 보고 ‘드디어 원하는 음료가 나왔구나!’하고 봤는데 우리나라에서 나온 제품이 아니어서 아주 조금 실망했다. 그래도 사이다에 녹차를 탄 리뷰를 봐서 대리 만족했다. 녹차와 사이다라니 앨리스에게 호감 조합 음료이다.
#881 Bling Bling 때로는 과하게. 때로는 적당하게. 때로는 은근하게. 평범한 사진을 블링블링하게 만드는 작가가 있다. 어릴 때 가지고 놀던 반짝이 풀이 생각나는 건 기분 탓일까?
#882 유튜버 띠예 최근 화제의 유튜버가 있다. 49만의 구독자가 있지만 핸드폰으로 찍어서 간단한 자막만 넣은, 말소리 없이 소리가 나는 음식으로 ASMR을 들려주는 먹방이다. 영상의 주인공은 귀여운 초등학생인데 어린아이가 돈 버는 것이 싫다며 신고를 누른 유치한 어른들 때문에 현재 영상은 하나만 남게 되었고, 띠예는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883 따뜻한 솥밥을 먹으러 가자 솥밥이라고 하면 고소하게 눌어붙은 누룽지만 생각나던 앨리스에게 솥밥의 신세계가 펼쳐졌다. 마치 돈부리 같은 비주얼에 밥을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한 솥그릇까지! 완벽한 한끼가 아닐까. 요즘처럼 손 시린 추위에 딱이다. 올 크리스마스엔 솥밥 한 그릇 하실래예?
#884 겨울 영화 명대사 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연말~ 망친 올해는 보내버리고 새해에는 잘 살아봐야지!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마음을 다잡을 명언을 뒤지는 앨리스. 크리스마스에 보면 좋을 영화와 그 명언이 여기에 있다. 한가할 때 추억에 빠지며 다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885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이 새롭게 돌아왔다. 커플이 걸으면 헤어진다던데 새로이 길을 만든 담당자도 분명 솔로임에 틀림이 없다. 커플지옥 솔로천국을 외치는 앨리스지만 그래도 커플이 되어 걸어보고 싶은 건 왜일까...
#886 “Mama~” 요즘 한창 박스오피스를 주름잡고 있는 그 영화를 패러디한 광고가 있다. 그냥 스킵 하려다가 결국 2분 30초나 되는 시간을 소비해버렸다. 한가하다면 잠시 스킵은 내려놓고 꼬맹이들의 랩소디를 들어봐도 좋을 것 같다.
#힙스터를꿈꾸는 #N살직장인입니다 #1주에_한번_공유하는 #안봐도_괜찮지만_보면_좋은 #리스트 #스크랩 #갈까말까할땐가라 #살까말까할땐사라 #예쁜쓰레기수집 #맛있게먹으면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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