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일이 있어 오픈 시간에 간 적이 있었는데요. 말로만 듣던 오픈런 비슷한 장면을 볼 수 있었어요. 오픈런을 하는 사람들이 진짜 있을까 했는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고 일찍부터 백화점을 쇼핑하는 여유로운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그 재력이 탐난다...) 불가리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면서 온라인 팝업스토어도 같이 오픈했는데요. VR로 실제 팝업 공간을 둘러볼 수 있게 구성했어요. 거리가 멀어서 혹은 코로 롱과 거리 두기를 위해 외출을 삼가고 있다면 오픈런 없이 24시간 불이 켜져 있는 불가리 팝업스토어, 구경해 보는 건 어때요?
코로롱과 함께한 삶이 벌써 3년! 거리두기 규제 완화와 마스크 착용 해제 소식이 들려오면서 끝날 것 같지 않던 비일상의 끝이 보이는 것 같아요. 그 말은즉슨 재택근무의 끝을 의미하기도..합니다..(눈물을 닦아본다) 어떤 회사들은 벌써 재택근무를 줄이거나 종료하고 있다더라구요. 일상으로 돌아가는 건 대환영이지만 회사로의 복귀도 대환영 합니..다..(?) 출근 10분 전에 눈 비비고 일어나 데스크 앞에 앉아도 출근 세이프! 하던 시절들이여 이제 안녕..언제 재택근무가 끝날지 몰라 조마조마한 수많은 재택러분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비재택 활성화 방안! 함께 들여다볼까요? 앨리스는 출퇴근 포탈을 열어준다면 출근할 만한 것 같아요.^^
갑작스러운 더운 날씨에 급하게 반팔을 꺼내 입는, 점심 메뉴로 냉면을 고를 정도로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음을 느끼는 요즘인데요. '날씨가 따뜻해진다=아이스크림' 공식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없으시죠? 쫀득한 찰떡이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감싼 찰떡 아이스가 인절미 맛으로 돌아왔어요. 무려 9개 들이 세트로 말이죠! 떡+콩가루 조합은 또 절대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 아닌가요? 먹어보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맛이 생각나고 먹고 싶어지네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길가 한편에서 손을 뻗으며 강력한 승차 의지를 비추며 택시를 잡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특히 춥고 더운 날엔 왜 그리도 택시는 안 잡히는지...😫 지금은 출발지와 목적지만 설정하면 택시가 눈앞에 딱! 등장하는 편리한 세상에 많이 익숙해진 것 같아요. 하지만 반려동물 친구들과 외출할 때의 난이도는 여전히 높은데요. 이젠 댕냥이 친구들과도 더 편하게 택시를 탈수 있게 되었답니다! 카카오T가 펫택시 서비스를 곧 런칭하는데요. 펫 상해보험은 물론 동물 운송업 자격을 보유한 기사님이 댕냥이 여러분들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신다고 하니 반려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차가 없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겠네요. 댕냥이와 더 먼 곳까지 추억을 쌓으러 떠나보아요! (또 나만 없지 댕냥이들...)
보드게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보드게임이 있으신가요? 앨리스는 뭐니 뭐니 해도 부루마불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데요. 서울을 내 땅으로 만들려고 열심히 주사위를 굴렸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완전 부동산 투자 게임이었네요...?(이때부터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의지가 보임) 부루마불을 만든 씨앗사에서 이번에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독립운동 에디션을 출시했어요. 이 에디션은 게임도 하면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혹은 잊고 있었던 독립운동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답니다. 프리뷰 선판매를 진행했는데 2분 만에 품절될 정도로 요즘 핫한 보드게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정식 판매 기간에 다시 구매할 수 있다니까 관심 있다면 알람 맞춰 두기..!
요시고, 사울레이터, 우연히 웨스앤더슨까지 사진전이 핫한 요즘. 오픈런은 물론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을 시간에 눈치게임을 하며 앨리스도 부지런히 여러 전시회를 다니고 있는데요. 갑자기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에 사로잡혀 라이카 매장을 기웃거리다 가격표를 보고 관람객의 역할에 충실하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다음 먹잇감(a.k.a 전시)을 찾던 중 마주한 힙한 포스터! 바로 일민미술관에서 6/26까지 열리는 '언커머셜' 전시인데요. 한국 상업사진의 흐름을 이끈 사진가 29인을 조명하는 사진전으로 매거진에서 자주 들어본 작가님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어서 더욱 전시가 궁금해졌답니다! 스페인, 북유럽, 뉴욕을 지나며 다양한 풍경과 사진을 감상하고 한국으로 입국해 보는 주말 어때요? 이번 주말은 K 포토그래퍼 분들의 멋진 마스터피스들을 감상해보자구요!
여러분들은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믿으시나요? 앨리스는 nn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광활한 우주에 지구인만 존재할 리 없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살아왔는데요. 천문대 관측이 늘 버킷리스트에 있지만 뚜벅이인 앨리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이라 울적하던 찰나, 매일 다른 우주 사진을 볼 수 있는 곳을 발견했답니다! 신비로운 빛깔의 나선은하부터 외계 생명체의 흔적으로 추정되는(앨리스피셜) 화성 표면의 암석! 나사에서 촬영한 우주 사진이 전문 천문학자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매일 업데이트된답니다.(영문으로 된 사이트이므로 영어울렁증 분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95년 이후 출생이라면 자신이 태어난 날의 우주사진도 볼 수 있어요.(앨리스는 나이 제한에 걸려벌임^^) 불멍, 물멍, 다 비켜! 우주멍을 위해 다들 모여주세요!(장소 : 모니터 앞)
아아, 잠시 주민 방송이 있겠습니다~~ 앨리스모먼트 구독자 여러분들께서는 잠시 눈길 부탁드립니다~~ 마케팅 공부하시는 분들, 혹은 해당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좋~~은 상품 소개 드리려 합니다~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마케팅하려니 어려우시죠?? 좀체 종잡을 수 없는 우리 고갱님들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분주한 갈대 같은 방향성 때문에 힘드시다고요? 그런 고민들을 바로잡기 위해 조~~~운 컨퍼런스 하나 추천합니다~~ '마케팅 컨퍼런스 2022'!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다양한 연사들의 강연으로 알참 포인트는 말해 모해~ 자세한 사항은 링크 너머로! 이상 주민 방송이었습니다~~
게으름 지수를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에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질문들에 대답하다 보면 나의 게으름 지수를 알 수 있답니다. 앨리스 사원은 '게으름 지수 58%, 집안일은 미뤄두고 나갈 약속만 잡는 토끼'가 나왔는데요. 너무나도 맞말 투성이라서 사실 너무 놀랐어요. 주요 서식지조차도 너무 잘 맞춰서 소름이 돋았답니다. 끝맺음을 못하는 성격과 옷을 정리하지 않아두어서 자주 옷 무덤이 생기는 점 등등 사찰한 듯한 족집게 분석이 눈에 띕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게으름 지수는 얼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