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앨리스의 애환... 바로 채소 섭취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인데요. 분명 내가 먹고 싶은 것만 먹을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인데.. 이런 환경을 몸뚱이가 싫어합니다... (대충 먹어도 건강하던 젊은 나날이여 안녕...) 채소 섭취가 부족했던 앨리스가 발견한 초록빛의 피드~ 바로 제철 채소와 건강한 재료로 신선한 레시피를 선보이는 재료의 산책이라는 계정인데요! 아스파라거스는 통으로 구워 먹는 법만 알았던 앨리스도 뉴 스킬을 습득했어요! [앨리스는 아스파라거스 슬라이스 스킬을 얻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레시피, 실천에도 옮겨봅니다! 맛있어 보이는 재료 산책 나서면서 여름 제철 채소도 즐겨보자고요~
최근 앨리스모먼트를 열심히 읽어주시는 분들께서는 눈치채셨을 수도 있겠네요. 네. 그래요. 앨리스에게 코로나는 이제 감기 같은 기분이에요. 여름에 다시 유행한다는 전문가들의 보고도 있지만.. 그간 열심히 집콕하며 참았던 것들이 반동으로 터져 나왔다고나 할까요? 전시나 여행 이야기를 맘껏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직 해외여행은 고민스럽지만 국내여행을 더 재미있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1330을 소개해요! 한국관광공사에서 작년부터 제공을 시작한 서비스인데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이어서 퇴근 후 늦은 저녁에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이거 중요!) 이제 행복한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일만 남았어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야나 생소했던 직업 등 특정 카테고리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내고 있는 듯한 인스타툰! 영화 장면을 굿즈로 만들어도 되나요? 명품을 리폼해서 팔아도 되나요? 한 번쯤은 마음속에 물음표를 품게 했을법한 저작권과 특허, 상표권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변리사님이 알려주는 인스타툰이 등장했습니다! 지식 재산권이 이렇게 재미있을 일인가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의 필수 소양이라고 외쳐보며 앨리스도 단숨에 정주행 완료!
국내외 미술관의 오픈 액세스 이미지를 대체 텍스트로 번역해 선보이는 이 대체 미술관은 소개 글에서 '오픈 액세스'가 과연 진정한 의미에서 '오픈'되어 있는지 묻고 있어요. 대체 텍스트는 시각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이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한 것을 말하는데요. 주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용되기도 하죠. 이쯤 되면 이 미술관 운영진이 사이트로 하여금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 느낌이 오시나요? 다양한 작품을 대체 텍스트로 만나볼 수 있는 미술관으로 놀러 가봅시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텍스트와 실제 작품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메스~~ 수술 장갑을 끼고 집도하는 건 바로 파인애플...? 망고, 바나나, 가지 마트 진열대에 누워있어야 할 것 같은 재료들이 수술대에 눕습니다. 포크와 나이프 대신 메스의 그림자가 다가옵니다. 바로 프랑스 의대생이 만든 과일 수술 집도 영상인데요. 이렇게나 귀여운 수술이라니 여전히 병원이 무서운 앨리스 어른이 앨리스(^^)지만 이 영상을 보니 병원과 수술 두 단어가 조금은 덜 무서워지는 것 같아요. 먹을 거로 장난치면 안 된다고 하지만 귀염성과 정보성을 모두 사로잡은 이 영상은 차마 혼낼 수 없네요!
가끔 터무니없는 상상을 하는 앨리스.(상상으로 월드투어 떠나는 아이돌, 열애설 터져서 맘 고생하다가 진정성이 담긴 음원으로 이미지 쇄신!까지 꿈꿔봄) 다들 한 번쯤 해보지 않나요?(파워N) 가끔 현실이 꿈이고 진짜 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심테로 만든 듯한 진짜 인생 테스트! 앨리스는 아이돌 말고도 로또 벼락부자, 자수성가 CEO 등 많은 상상을 했는데 심테 결과는 월드와이드 아이돌이 나왔어요! 정말 평행세계에 아이도루의 앨리스가 있는 건 아닐까 또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