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더위가 한풀 식어 기다려지기도 하지만 꽃게, 대하 같은 제철 해산물을 잔뜩 먹을 수 있어 더 기다려져요. 앨리스처럼 해산물 좋아~해산물러버 여러분은 주목해 주세요! 같이 조업 요청해야 하니까요~ 조업 요청형 수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이 서비스는 어부에게 조업 요청을 하면 조업이 가능한 날 해산물을 수확해 바로 보내준답니다. 당일배송, 새벽배송에 비교하면 수령까지의 시간이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갓 잡아올린 해산물이 바로 발송되니 해산물의 생명! 신선함이 보장될 것 같아 이용해 보고 싶어져요. 천고마비의 계절에 걸맞은 명분을 이렇게 추가해 봅니다^^
7월 말쯤인가요?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발견한 포스터를 보고 이건 뉴스레터에 꼭 소개해야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벤트가 시작하는 주간에 하늘이 노하셔서 매우 많은 눈물을 흘리셨더라고요. 지하철이 침수되고 안타까운 사고들도 생기고 말이죠. 여전히 복구 중이고 불편을 겪는 곳들도 있지만 비 소식이 뜸해진 이제는 당당히 소개합니다! '지하철 스탬프 투어'! 재미있는 점은 테마를 정해서 투어를 돌 수 있다는 건데요. 개중에는 요즘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이나 청와대를 함께 지나는 루트도 있다니까 참고해 보면 어떨까요? 앨리스는 또 물욕의 화신 발동으로 귀여운 또타 피규어를 노려봅니다!
매출 압박에 심장 떨리는' 이라는 문구를 보고 반응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교보문고에서 매출 압박에 마주한 마케터K를 응원하면 랜덤 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응원하기 아래에 심폐 소생이 필요한 책들의 리스트를 배치해 구매까지 부드럽게 연결시키고 있는데요. 응원 달성률은 어느새 100%를 돌파! 책 구매 계획이 있으신 분덜은 응원을 보태고 쿠폰 찬스도 받아보시죠!
지구야 사랑해를 외치며 최대한 텀블러를 쓰려고 노력하지만 텀블러 세척까지는 사랑할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대충 물로 헹궈서 커피의 진한 색으로 덮고 흐린 눈 하고 마실 때도 있었어요... 아예 처음부터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배달해 주는 텀블러 커피구독 서비스는 지구를 사랑하지만 귀찮은 건 곤란하지~하는 분들께 딱일 것 같은데요. (라잌 앨리스) 출근길에 커피 구매를 위한 줄서기는 생략하고 회사 문 앞에 커피가 놓여 있다니 K직장인 니즈 파악도 완벽합니다. 서비스 구역이 아직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지만 이런 서비스가 널리 널리 퍼져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
자취력 만렙의 앨리스는 초간단 밀키트를 이용하거나 휘뚜루마뚜루 내 맘대로 집밥을 만들어 먹을 때가 많은데요. 때로는 요리하는 시간이 먹는 시간보다 몇 배는 더 걸릴지라도 나를 위해 정성 가득 한 끼를 차려주고 싶을 때가 있어요. 이번 주엔 이 계정을 보고 일요일 점심은 이거다! 싶어 공유합니다. 특히 계란 이불을 폭 덮고 있는 코알라 오므라이스랑 댕댕이를 닮은 잔치국수는 꼭 만들어서 인증샷을 남기고 싶어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공식이 통할지 앨리스가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르르르를 아십니까! 불만 해소 크리에이터라는 신선한 등장으로 앨리스도 웨이팅 대열에 합류하여 르르르 짤방전 전시를 보고 왔었는데요. 이분들 정체가 뭘까 궁금했는데 현대자동차의 내논(?) 자식임이 밝혀져 큰 그림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어요. (돌아보니 르르르의 메인 캐릭터는 언제부턴가 파란색 옷만 입었었네요...?) 정체 공개 이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차 없는 모터쇼라는 컨셉으로 대작 오프라인 행사 느낌을 또 한 번 풍기는 듯해요. 혹시 부산에 사시거나 부산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앨리스 몫까지 구경해 주시기로 해요...(아련)
앨리스는 한때 굿노트 다꾸에 빠져 프로크리에이트 프로그램을 써서 나만의 스티커를 그리기까지 하며 열정적인 다꾸를 하곤 했는데요. 비록 지금은 아이패드의 주 용도가 넷플릭스 및 각종 미디어 섭렵의 도구로 변질되었지만^^ 다시 디지털 다꾸러의 길을 걸어볼까 싶게 하는 디지털 문구점을 발견했어요. 각종 용도별 디지털 속지부터 스티커는 물론 애플 펜슬의 펜촉까지 판매하고 있어 '디지털 문구점'이라는 이름이 찰떡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굣길 문구점은 필수 코스였던 기억을 살려 이젠 퇴근길 디지털 문구점에 들러보아요.
한국관광공사에서 드디어 뉴스레터 서비스를 오픈했더라구요. 이름하여 '가볼래~터'! 매달 한국관광공사가 엄선한 관광소식을 카톡 혹은 휴대전화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데요. 딥한 한국의 여행지를 탐구하고 싶은 개척 정신을 지닌 분들이라면 필수 체크! 앨리스는 이미 구독완료랍니다.(^^) 장소에 대한 간략한 역사들도 짧은 글 안에 소개해주고 있어 추천받은 공간에 방문하면 동행인에게 지식을 자랑할 수도 있겠어요!(있어보이는 척 가능!) 8월은 '예술감각을 깨우는 미술여행' 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몰랐던 전국 곳곳의 숨은 갤러리들을 추천해주었는데 벌써부터 떠나고 싶어 드릉드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