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가 역사에 관심이 많다는 건 이젠 앨리스의 메일을 기다려주시는 구독자분들이라면 알고 계시죠? 그런 앨리스가 요즘 가고 싶은 행사를 소개합니다!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 이 행사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을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로, 경북 소재의 세계유산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재미있어 보이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지만(도산서원 야간개장이라던지..?) 앨리스는 안은미 예술감독이 이끄는 공연, ‘부석사 명무전<기특기특>’에 특히 관심이 갔는데요. '이동하는 유산'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고정된 자리가 아닌, 부석사를 걸으며 관람하는 공연이라니, 상상만으로는 궁금증이 채워지지 않아 꼭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다가오는 9월 10,11일 이틀간 매일 9회씩 진행하는 이 공연, 더위도 한풀 꺾인 9월을 여는 여가활동으로 앨리스, 적극 추천합니다!
댕냥이들과 한 지붕 생활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잠깐 귀를 기울여 주세요! LG전자에서 <퓨리케어 펫 상담소>를 오픈했다고 합니다. 정말 사소한 반려동물의 TMI 고민까지 속 시원하게 물어볼 수 있다니, 솔깃한 이야기죠? 평소 궁금했던 질문이나 고민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펫 전문가(수의사, 행동교정사, 펫 미용사)가 직접 고민 상담을 위해 출동한답니다! 그리고 사연에 채택된 분들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UP까지 증정한다고 해요. 울집 댕냥이들이 선물을 불러올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자세한 사항은 링크를 통해 알아보아요!
코시국 3년차! 진정 모든 이들이 다 걸려야 끝이 나는 것인지... 혹시 몰라 사둔 비상약들에 둘러싸인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요. 약들을 정리하다 보니 기한이 지나버린 약들이 있더라구요. 무심코 쓰레기통에 버릴 뻔했는데 조금 찝찝한 마음에 찾아보니 약을 버리는 곳은 따로 있었어요. 쓰레기통이나 하수구에 약을 버리면 땅과 하천으로 약들의 성분이 유입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생활 상식 +1) 서울시에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 위치를 지도로 제공하고 있으니 버릴 약이 있다면 이곳에 버려주세요! PS. 다른 지역도 가까운 보건소나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각박한 세상 속에서 꿈같은 여행지 로망 하나쯤 품고 사는 거 아니겠어요? 앨리스의 로망 중 하나는 뉴욕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여유롭게 거리를 걸어보는 것인데요. (선글라스 필수^^) 급격하게 오른 비행기 값으로 뉴욕행은 눈물을 닦으며 다음을 기약하고 뉴욕 미리 (맛)보기로 대체합니다. 뉴욕의 유명 브런치 카페가 서울에도 오픈했다는 소식인데요. 메뉴가 다 미국 미국하고 맛나 보여요. 특히 초코무스를 위해 디저트배 남겨두기는 필수입니다. 오픈 전부터 핫플로 유명해져 예약은 필수라는 점도 잊지 말기로 해요.
너무 오래된 머나먼 일처럼 느껴졌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서 급격한 추억의 물살에 휩쓸리고 있는 앨리스에요. PC방에 자리 잡고 마우스를 초조하게 클릭하며 정원 초과의 쓴맛을 보던 똥손의 시절들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왜 비싼 돈을 내고도 듣지를 못하니 하면서 슬픔을 느꼈던 것 같은데 지금 돌아보니 추억이 되어버린 인생의 한 페이지^^ 그래도 선착순은 너무했다! 뒤늦게 수강신청의 다른 세계들도 엿볼 수 있었어요. 이제는 수강신청 올클해 보고 싶은데 23학번 도전해 봐도 될까요? (수능 D- 몇이죠...?)
게으름뱅이 앨리스는 의욕만 넘쳐서 웹사이트도 만들어두었다가 인스타그램도 끄적여 봤다가 결국 뒷심이 부족해 이쁘게 유지하지 못하고 흐지부지였는데 드디어! 염원의 웹사이트 리뉴얼이 끝났답니다!! 그동안 많은 구독자분들께 '친구에게 소개하려고 하는데 사이트가 안 떠요..!' 같은 메시지를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소개합니다! 마음껏 주변에도 소개해 주세요! 그리고 커뮤니티에서는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탭도 있으니 다른 구독자분들과 나누고 싶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남겨보아요! 웹사이트 구경가기 ▶https://bit.ly/3dU7kwW 웹사이트 의견 남기기 ▶https://bit.ly/3cltrfe
이미지 출처 : 앨리스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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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한 외국 게임사에서 타국인 한국 문화재 환수 프로젝트를 열심히 진행해 화제가 되었었죠! 앨리스도 덕분에 환수 문화재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환수 문화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지금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소중한 문화재가 왜 흩어지게 되었는지, 문화재 환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관한 내용들도 알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전시가 될 것 같아요. 최근 다시 고국으로 돌아온 해시계 '일영원구'도 전시 품목에 추가되었다고 하니 먼 길을 날아온 우리나라의 보물들을 반겨주러 가보자구요!
앨리스는 비건은 아니지만 육식성 식단 회고의 시간으로 가끔 비건 식단에 도전해 보곤 하는데요. 지금까지 도전해 본 비건 식단은 채소 요리나 두부면까지였는데 요즘엔 대체육 식품들도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는 것 같아 호기심이 발동했답니다. 앨리스가 기억하는 대체육은 '내가 바로 콩고기다!!' 같은 느낌이 강했던 것 같은데 햄 통조림 형태의 대체육이 출시된 것을 보고 '오 한번 도전해 볼 만하겠는걸?' 싶었어요. 대체육 정육점이라는 컨셉에 맞게 뇌도 눈 감고 속아줄 것 같은 진짜 햄들이 진열된 듯한 이곳에서 대체육과 첫 만남을 가져보겠습니다.
사랑... 사랑이란 뭘까요..?(갑작스러운 갬성 멘트^^) 사랑이라고 하면 사람마다 떠올리는 감정이나 형태가 각양각색인데요. 서울숲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디뮤지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순정만화 거장 7인의 스토리(작품)를 모티브로 사랑이라는 단어를 사진, 만화,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설치 등의 작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게 구성했어요. 왕년에 순정만화 좀 읽었던 앨리스에게 친숙한 작가님들의 라인업은 이 전시를 꼭 가봐야 하는 이유 중 하나에요! 다가오는 가을에 녹이 슬었던 연애 감각을 갈고닦아줄 디뮤지엄의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전과 함께 러브를 채워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