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니언즈나 귀염 뽀작 캐릭터들과의 콜라보에도 굳건히 지갑을 지켰던 앨리스였는데 말입니다. 이번 해피밀은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0월 이달의 해피밀로 공개된 장난감들이 소장 욕구를 활활 불타오르게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어릴 적 소꿉장난을 연상시키는 미니어쳐 사이즈의 맥도날드 굿즈들이 선반에 나를 전시하라며 손짓합니다. 다음 주에 공개되는 장난감 라인업까지 모으면 우리 집안에 맥도날드가 뚝딱^^ 당분간 점심은 해피밀 인걸로! 장난감을 위한 해피밀 식단을 꾸려봅니다.
갑자기 사라진 가을을 찾슴니다!! 하루아침에 겨울이 되어버린 차가운 공기에 이불 밖으로 더 나가기 싫어졌지만, 그래도 추워져서 기쁜 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따듯할 때 먹어야 맛있는 간식들이 몇 배는 더 맛있어진다는 점! 뜨거울 걸 알면서도 호호 불어 입안 가득 채워 먹어야 제맛인 만두의 계절이 돌아왔으니 섭섭하지 않게 챙겨 먹어주자고요. 썸네일 이미지만 봐도 '튀김만두냐 찐만두냐' '고기만두냐 김치만두냐' (만두논쟁)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하는 만두 맛집 리스트를 보며 오늘 야식 메뉴를 정해봅니다. (비록 내일 찐빵같이 부은 얼굴을 마주할지라도...^^)
라인업 구성을 보고 호다닥 왓챠에 접속했지 뭐예요. 최근 왓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웹툰 서비스에 그림체만 보고도 이름을 술술 말할 수 있는 작가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요. 오랜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온 작가님들도 있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는데요. 정신을 차려보니 이 웹툰 저 웹툰 모두 궁금해 1회차 순방을 마친 뒤였답니다. 왓챠의 웹툰 서비스답게 미드나 영화에 대한 웹툰들도 있어 웹툰도 보고 새로운 콘텐츠들도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혹쉬 새로운 웹툰을 찾고 있나요? 왓챠 오리지널 웹툰들을 한 번 살펴보기로 해요.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은 서울숲 골목! 이번 서울숲 나들이에서도 재미나 보이는 곳을 발견했어요. 이름도 귀여운 '우리술당당'이라는 한국 술 셀렉샵으로 요즘 핫한 한국의 다양한 주류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요. 와인 못지않은 힙하고 예쁜 패키지의 한국 술들이 많아서 알쓰 앨리스지만 여러 병 줍줍해 오고 싶었답니다! 막걸리 빚기 체험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애주가 성생님들은 내가 만든 막걸리~체험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막걸리 칵테일 메뉴 탐방까지 마친 앨리스는 다음에 한 잔을 기약하며 방문을 노려봅니다.
다시 만나서 반값습니다🤗 이제 펀딩은 또 하나의 소비문화로 정착되어 여러 플랫폼에서 펀딩으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죠! 기부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공정무역, 친환경 제품 등을 모아 펀딩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이번엔 특히 반응이 좋았던 펀딩 상품들로 구성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어 앨리스도 구경 해보았는데요. 펀딩 참여금액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준다고 하니 솔깃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획전 상품들도 양말, 커피, 김치 같은 생활 밀착형 제품들이니 필요했던 아이템이 있다면 지금이 바로 득템 기회라구요!
강렬한 포스터를 보고 동물영화제를 처음 알게 된 앨리스인데요. 찾아보니 올해로 벌써 5회차를 맞이 했더라구요! 동물영화제라고 하니 다큐멘터리가 먼저 떠올라서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았는데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장르와 같은 많은 작품들이 있어 영화제가 더 궁금해졌어요. '살아있는 모든 것, 다 행복하라'라는 영화제 캐치프레이즈를 되새기며 왜 이런 영화제가 필요한지도 조금이나마 헤아려봅니다. 상영관이 홍대라 먼걸음을 하기 어려운 분들은 온라인 상영관에서 일부 작품을 상영한다고 하니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10월도 절반을 넘어 11월로 넘어가려고 하고 있네요.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기분도 잠시, 11월의 문지기가 기다리고 있다는 걸 깜빡했지 뭐에요? 바로 10월 31일 할로윈을 말이에요! 무서운 분장을 하고 사탕을 받으러 다니는 아이들이 왠지 떠오르는 앨리스인데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할로윈에 뛰어든다는 소식이에요. 이미 9월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무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실현되었다고 해 앨리스 살짝 놀랬는데요.(내 대학시절 눈 감아) 참신한 광고로 유명한 TBWA와 함께 했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어요.(린정합니다) 야간괴담회부터 K귀신잔치까지 10월이 다 가기 전에 우리 한국형 할로윈 즐기러 가봅쉬다!
글, 영상, 그림 등등 다양한 형태로 가슴속에 오래 기억 남는 몽글몽글한 이야기들이 있죠? 앨리스도 몇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건 애니메이션 '나츠메우인장'이에요.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요괴가 보이는 소년의 일상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걸 왜 갑자기 소개하냐구요? 시즌 6까지 나온 장수 애니메이션이 유튜브에 풀려있더라구요!(영상 비율이 달라지는 걸 보면서 세월의 흐름을..) 한글자막도 잘 달려있으니 보기만 하면 끝! 네 이 글은 앨리스사원의 사심이 담긴 영업글입니다. 아, 근데 진짜 잔잔바리류(?)의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앨리스의 추천 포인트는 잔잔하면서 듣기 좋은 BGM이에요!(사운드트랙 CD도 구매한 새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