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것들에 대한 글은 많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쓰인 글은 잘 안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목처럼 내용이 흥미로워서 오늘은 어떤 분의 번역 석사 학위 논문을 들고 와 봤어요. 뭐 어떤 대단한 목록이 있을까 하고 보는데 '비 맞고 다니지 마라', '평범한 치즈를 너무 좋아하지 마라' 등등 어쩌면 당연하거나 왜 그래야 하는지 궁금해지는 대목들이 많아요.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내 사고, 행동 하나로 만족과 좌절감이라는 정 반대의 감정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어 흥미로웠답니다. https://bit.ly/3Tu4HTC
예전에 즐겨 듣던 노래를 들으면 당시에 느꼈던 감정이나 그때 그 온도... 습도... 등등 노래에 묻어있던 추억들이 자연스레 떠오르게 되는데요. 앨리스는 이 그룹의 노래를 들을 때면, 사회 초년생 시절의 눈물겨운 고군분투 이야기들과 위로받았던 수많은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앨범을 들으면서도, 마음을 토닥여주는 듯한 가사에 또 한 번 따스한 위로를 받았는데요. 특히 앨리스가 제일 많이 듣고 있는 곡은 세월의 흐름이 따듯하고 위트 있게 담겨있는 2번 트랙! 마음에 따스한 봄기운이 필요한 날에 꺼내 들어 보아요! https://bit.ly/4ampyyP
어릴 때 어른들이 타 마시는 믹스커피가 먹고 싶어서 어른들 옆에서 한입만 달라고 졸라댔던 달달한 맛의 믹스커피가 새롭게 재해석 되어 돌아왔어요. 이름하여 뉴믹스커피! 이 브랜드는 배달의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님이 우아한형제들을 퇴사하고 내민 새로운 사업인데요. 현재 성수동에 매장을 열어 믹스커피를 맛볼 수 있어요. 기존 커피믹스의 텁텁함을 덜어내 더 고급스러운 맛이라고 하는데 다음 행보가 벌써 기대가 되네요!
앨리스가 좋아하는 궁중문화축전이 올해로 10주년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또 어떤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을지 매우 궁금한데요. 궁중문화축전을 기념해 올해도 궁패스를 판매한다고 해요. 축전 기간 동안(9일) 서울의 5대궁을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는 패스랍니다. 올해는 티머니카드로도 쓰일 수 있게 출시되는데요. 티머니 기본요금 3000원이 미리 충전되어 있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참고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결합권도 판매한다고 하니 미리미리 챙겨 봅시다!
책갈피 수집가📖 분명 새해에는 다독왕을 꿈꿨던 앨리스였는데 말이죠. 이건 뭐 고3 수험생 시절 보다 책을 더 안 읽는 느낌이 점점 들더라고요^^ 그래서 따스한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이때를 틈타! 다시 한번 독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보려고 하는데요. 책을 읽을 때 즐거움을 더해주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얼른 책을 다시 펼쳐보게 만드는 귀여운 책갈피죠! 다양한 책갈피를 만나볼 수 있는 책갈피 기획전이 연희동에서 열리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책 한 권에 귀여운 책갈피 하나 꽂고 분위기 좋은 연희동 카페에 앉아, 열독을 노려보는 앨리스의 주말 계획에 동참해 보시겠어요?
부산에서 지난주 금요일부터 4월 16일까지 열리는 일러스트 전시를 하나 소개할게요! 앨리스는 이 작가님을 개인적으로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팔로우하고 있는데요. 이 작가님 작품의 특징은 바로 섬세한 점묘 화법 등을 사용한 펜화랍니다! 거기에 몽환적인 스토리가 상상되는 구성은 앨리스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볼 수 있죠! 동화적인 일러스트 작품 구경하러 부산으로 떠나고 싶네요!
이제 알 사람은 다 아는 앨리스의 단골 산책코스죠? 서촌 구석구석을 탐방하다가, 우연히 이곳을 발견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기도 했었는데요! 바로 서촌의 근대 한옥 '홍건익가옥'에서 새로운 서촌 산책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되는 주말에 걸어보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보아요! 첫 번째로 공개된 산책 루트는 서촌 곳곳에 남겨진 멋진 바위 글씨들을 따라 걸어보는 코스인데요. 서촌을 여러 번 가보았지만, 이런 바위글씨가 숨어있었다는 사실은 미처 몰랐던 앨리스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서촌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려고요!
요즘 앨리스가 심테 소개 안 해줘서 내심 섭섭했다.. 손!!! 섭섭했던 마음 털어드리고자 오늘은 AI가 봐주는 운세, 들고 와 봤어요! 앨리스는 숙명 신점(?)을 봤는데 생각한 것보다 길게 풀어주더라구요?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쨍한 파란 배경 덕에 눈이 금세 피로해져서 읽는데 쪼금 고생한 것은 안 비밀..! 이외에도 연애, 우리 집 댕댕이 전생 테스트, 돈 많은 백수를 실현시켜 줄 로또번호를 알려주는 로또명당까지!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눌러 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일반메일은 4g, 스팸메일은 0.3g, 첨부파일이 있는 이메일은 50g의 이산화 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메일을 삭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해 보아요! 지워져도 걱정 말아요! 언제든지 앨리스모먼트 아카이빙 페이지에서 지난 뉴스레터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외에도 읽지 않았던 케케묵은 오랜 메일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으니 메일함을 청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구독자분들께 현명한 뉴스레터 소비 습관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