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랑 팔짱 끼고 살고 있는 요즘, 사람 많은 곳은 꺼려지고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이지만 뭔가 재밌는 것이 있었으면 하는데(욕심 MAX) 세상에! 딱 그런 곳을 찾았지 뭐에요? 역사유물에 흥미가 있거나 근현대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것 같아요. '우리옛돌박물관', 이름에서부터 자기주장을 보여주죠? '돌'에 관련된 박물관인데요. 옛 돌조각들의 문화적인 가치를 알리고자 개관했다고 해요. 힘들게 환수해온 유물들부터 근현대 한국회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서 눈이 즐겁고 무엇보다 한적한 산책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는 점! 앨리스는 관람하고 멋진 석조유물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매년 이맘때쯤 편의점에 들리면 아름다운 색과 자태로 앨리스의 시선을 빼앗고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게 만드는 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먹음직스러운 딸기가 콕콕 박힌 딸기 샌드위치에요. 기간 한정으로 나오니 이때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한 번은 꼭 먹어보는데요. 다양한 브랜드에서 딸기 샌드위치를 내놓아서 실패가 싫은 앨리스에게 이런 리뷰는 정말 고마운 존재에요. 혹시나 앨리스처럼 딸기 샌드위치는 먹고는 싶은데 실패할까 봐 고민스럽다면 이 리뷰를 참고해 봅시다!
몇 가지 짧은 질문에 대답하면 나와 어울리는 시집을 추천해 주는 심리 테스트에요. 소설은 읽어도 시집은 자주 접하지 않는 앨리스에게는 막연히 책을 고르는 것보다 이렇게 추천해 준 책으로 시작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그전에 사두고 아직 읽지 않은 시집이 꽂혀있는 책장에 눈길을 줘야겠네요.(저만 그런 거 아니죠?^^) 이번 주말에는 시 한 편을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 앨리스의 목표입니다.
위에서 앨리스가 다녀온 곳을 소개했지만 멀어서 갈 수 없을 수 있잖아요? 하지만 전국에는 더 멋진 미술관과 박물관들이 있을 거란 말이죠? 그래서 그런 곳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들고 왔어요! 앨리스도 많은 곳들을 방문했다고 자부했지만 이 리스트들을 보니 아직 가보지 못한 많은 곳들이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도 좋지만 가끔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요?
저렴한 볼펜으로 친숙한 필기구 브랜드 모나미가 성수에 새로운 팩토리를 오픈했어요! 모두가 잘 아는 국민 볼펜 153의 디자인을 응용한 다양한 에디션의 펜도 만나볼 수 있고 나만의 잉크를 만들어볼 수 있는 잉크랩도 운영하고 있어요! 여전히 손으로 남기는 메모가 좋은 앨리스는 플러스펜을 한 다스씩 사다가 쓰고 그러는데 지나가다 모나미 스토어가 보이면 괜히 들어가서 꼭 무언가를 하나씩 사서 나온답니다. 방문해 보면 생각보다 더 많은 종류의 필기구들을 다루고 있어서 놀라게 될지도 몰라요!
주식에 접근하는 선택지들을 고르다 보면 나의 주식투자능력을 알려주는 심리 테스트에요. 앨리스는 '주식이 떨어져도 긍정적인 개미'가 나왔어요! 이미 떨어진 거.. 우울해해도 소용없으니 웃자...^^라는 마음으로 힘든 시기를 버티는 앨리스의 성향을 아주 잘 파악해 주어서 살짝 놀랐어요. 앨리스의 타입이 주식 수익률 3등이라고 적혀있길래 그래도 3등이라니 선방했네!라고 생각하고 최종 결과를 보니 4명 중 3등이었다는 그런 이야기(^_ㅜ) 여러분의 주식 수익률은 몇 등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