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4 동묘는 우리한테 가로수길이야👕👖 구제하면 아빠가 젊을 때 입던, 지금은 장롱 안에 잠자고 있는 어깨 뽕이 다분히 많이 들어간 재킷이 떠오른다. 근데 얼마 전에 만난 힙스터 친구도 입고 다니더라. 요즘 쇼핑은 동묘에서 한다고... 만 원이면 두 손 가득 옷을 갖고 올 수 있다던데, 생각해보니 패피 정형돈의 동네였지. 역시 패션은 동묘인 것인가!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가보자. #835 넷플릭스 모바일 전용 요금제🤳 요즘 사람을 만나서 수다를 떨다 보면 2/3확률로 넷플릭스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 같은데 모바일로만 보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니. 그야말로 자려고 누웠지만 드라마가 끝나지 않아 못 자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겠다.
#836 계란 샌드위치 맛집🥪 매일 계란 10개는 거뜬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계란을 좋아하는 앨리스에게 투어를 돌고 싶어지는 맛집이 생겼다. 맛있는 계란 샌드위치를 파는 카페이다. 푸드 포르노 급의 완반숙 계란 노른자를 보고 있자니 당장이라도 자리를 박차고 달려가고 싶어진다. 하지만 앨리스는 지성인이니 퇴근까지 참아본다!
#837 스타벅스 컵 개조💚 테이크아웃을 요청하면 음료를 담아주는 컵에 예술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의 SNS를 보면 꽤 오래전부터 해왔던 것임을 증명하듯 온통 초록 초록한 작품들 투성이다. 조금의 위트가 담긴 것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할까? 싶을 정도의 작품까지. 머릿속으로 만 따라 해봐야겠다.
#838 바뀌는 게 눈에 보이는 스트레칭🧘🏻 얼마 전 커뮤니티에서 3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걸 보고 궁금해서 클릭했더니 골반 스트레칭 방법이었다. 하루 5분을 투자했는데, 골반을 교정하는데 얼굴이 달라지는 게 눈에 보인다고 하니 너무 궁금하다.
#839 그래도 귀찮다면🤷🏻 5분이라도 움직이는 게 귀찮고 따라 하는 게 싫다면, 이걸 활용해보자. 가만히 있어도 운동이 된다. 따뜻한 방에서 이불 뒤집어쓰고도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그렇게라도 운동해보자.
#840 솔직히 이거 궁금했다😯 모 만화에서 시키지도 않았지만 구구절절 설명을 시작하는 캐릭터 스피드 웨건을 모토로 내건 1인 미디어가 있다. 진짜 실생활에 필요한가라고 물으면 예라고 대답하기 그런 궁금증들을 하나하나 풀어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포스트까지 하는 줄 몰랐는데 우연히 들어갔다가 본 리스트들이 쓸데없으면서도 유용해서 공유한다.
#841 냉동만두🥟 집에서 밥해 먹기 귀찮으면 냉동실에 잠재워뒀던 냉동만두를 몇 개 꺼내서 굽거나 쪄 먹던 게 다였는데 만두의 전성시대는 이제부터가 시작인 듯하다. 어느샌가 베리에이션도 풍부해지고 이제는 인스턴트라고 느끼기 어려울 정도의 고퀄리티 제품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해외에서도 현지화에 성공해 인기 만점인 비비고부터 핫한 명란 군만두까지. 주말장은 냉동만두로 정했다!
#842 탈색이 하고 싶어?🙋🏼 탈색과 염색을 반복하는 앨리스는 지금 모발의 상태가 메롱 하다. 분명 좋다는 헤어팩도 하고 나름 관리도 잘 한다고 생각했지만 오랫동안 탈색, 염색을 반복해오다 보니 이제 모발이 마지막 비명을 지르고 있는듯하다.
지금은 잠깐 쉬어가지만 다음에 아름다운 헤어 컬러를 위한 꿀팁. 미리 저장해두자!
#843 카페 X 다이어리✍🏻 작심 3일 아닌 작심 3개월을 아시는가. 그건 바로 앨리스의 다이어리 꾸미기를 일컫는 말이다. 통일성 있게 이쁘게 꾸미는 것도 마테를 비롯 스티커들의 역할이 크다 보니 꾸미면 꾸밀수록 돈이 들어가는 신비한 돈 먹는 노트지만... 잠깐의 행복을 위해 앨리스는 오늘도 지른다. 2019년 다이어리가 아직이라면 커피 마시면서 다이어리도 장만해보자.
#844 한옥에서 읽는 책📖 독서보단 먹는데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찬 기운 숭숭 추운 겨울이 와버렸다. 을씨년스러운 이 날씨에 분위기 있는 책방 마루에 걸터앉아 우아하게 책 읽는 상상을 해본다. 물론 날씨가 추워서 금세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지겠지만. 그래도 ‘추위보다 멋!’이라고 생각한다면 한 번쯤 들러보는 건 어떨까?
#845 체질 테스트🤓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왜인지 모르게 타로나 사주같은 나의 운명을 미리 알아보는 사이트들이 링크를 타고 타고 앨리스에게 온다. 하지만 늘 보던 것만 보면 재미가 없지! 이건 미래나 운명이 아니라 체질에 대해 알려주는 테스트다. 어떤 성격의 사람이고 어디가 안 좋은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알 수 있다.
#힙스터를꿈꾸는 #N살직장인입니다 #1주에_한번_공유하는 #안봐도_괜찮지만_보면_좋은 #리스트 #스크랩 #갈까말까할땐가라 #살까말까할땐사라 #예쁜쓰레기수집 #맛있게먹으면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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